낭비하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원치 않게 질병에 걸리기도 하고 치유 받기도 합니다. 특히 꺼리는 암도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암과 같은 고난을 겪으면서 투병을 할 때,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소중한 영감과 실제적인 도움과 유익을 주는 글을 읽고서 인용하여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 존 파이퍼 목사님의 “암을 낭비하지 마세요.”입니다. 작가이면서 목회를 하신 존 파이퍼 목사님이 암과 투병하시면서 쓴 글이기에 더 마음에 와닿고 지금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이 큰 분들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이 암으로 투병할 때, 붙잡았던 말씀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0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벌하기 위해 택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도록 하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셔서 우리가 살든지 죽든지 상관없이 그분과 함께 살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쉬운 성경)
수술 전날 존 파이퍼 목사님께서는 이 말씀으로 자신의 상황을 정리하는데 충분함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벌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살기로 되어 있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래서 주님과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과 질병 그 무엇도 낭비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사용하기 원하면서 다음 11가지의 ‘암을 낭비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말씀합니다.
1. 암이라는 고난이 주는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2. 암에 걸린 것이 하나님의 선한 계획임을 믿지 않는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3. 암에 걸린 것이 저주라고 생각한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4. 생존할 확률에서 평안을 찾고 있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5. 죽음에 대해 묵상하기를 피한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6. 투병 중에 예수님보다 자기 목숨을 더 사랑한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7. 하나님께 대해서보다 암에 대해 더 열심히 공부한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8. 투병 중에 서로 사랑하지 않고 자신을 고독 속에 가둔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9. 암에 걸렸다고 소망 없는 사람처럼 슬퍼한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10. 암에 걸린 후에도 죄에 대해 무감각하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11. 암을 통해 예수님의 영광을 증거 하지 않는다면, 암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한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