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이면 더 좋은 교회가 됩니다
잘 되는 목장, 잘 되는 교회의 특징 가운데 한 가지가 잘 모이는 것입니다.
그저 잘 모이면 됩니다. 잘 모이면 부흥합니다. 잘 모이시면 우리 모일 때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교회와 목장이 잘 되려면 잘 모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성경적인 교회의 기초는 기도목회입니다. 사도행전을 ‘기도행전’이라고도 하는 것은 성령님께서 기도와 함께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가 많으면 성령님이 더 역사하십니다. 사도행전을 또 다른 이름으로 ‘모임행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열심히 모였습니다. 120명의 성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다가 응답받고, 기도하다가 치유 받고, 기도하다가 성령의 강력한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성령충만한 초대교회 성도들은 잘 모였습니다. 모여서 함께 먹고, 모여서 함께 삶을 나누고, 모여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날마다 모였고 자주 모였고 열심히 모였습니다.
그래서 잘 모이는 것이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모이면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교회와 목장이 부흥합니다. 잘 모이는 교회와 목장은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담임목사와 친하게 되는 비결이 있습니다. 교회에 잘 나오시면 됩니다. 예배에 잘 나오시고 삶 공부에 나오시고 교회의 모임마다 나오시면 됩니다. 교회에서 자주 만나시면 됩니다. 목사님께 기도를 부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친해지는 것 만이 아니라 교회의 꼭 필요한 사역에 쓰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유한한 내 시간과 물질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에 보람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목사님은 사역을 옆에 계신 분에게 맡깁니다.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맡깁니다. 목사님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그렇게 하십니다.
우리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를 실천합니다. 더 좋은 교회가 되고 더 좋은 목장이 되려면 무엇보다 잘 모여야 합니다. 모임이 잘 안되어지면 아무 일도 되지 않고 결국 못하게 됩니다. 부흥의 시작은 잘 모이는 것입니다. 주일예배와 목장모임에 반드시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8.15전교인산상부흥회’와 ‘목자연합수련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마르다와 같이 손으로 섬기고, 나사로와 같이 함께 함으로 섬기고, 마리아와 같이 아끼지 않는 희생으로 섬기시는 가운데 큰 은혜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실 일을 잘 못 찾겠으면 목사님께 물어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섬길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목장에서 목자와 목녀는 잘 나와 주는 목장이 사랑스럽고, 듬직하고, 의지도 됩니다. 담임목사도 주일예배와 교회 모임과 행사에 잘 나와서 섬겨주시는 분들을 볼 때 사랑스럽고, 듬직하고, 평신도사역자로 키워지는 모습을 보며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자주 나와 얼굴을 보여 드리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우리 모두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 섬김의 자리에 잘 참석해 봅시다. 예배와 기도와 봉사에 잘 모이는 우리 소중한 성도님들이 다 되셔서 앞으로 더 좋은 교회와 목장을 함께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8.15(수) 전교인산상부흥회로 여러분을 정중히 초청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큰 은혜 받고 100배의 축복받는 기도응답의 자리에 내가, 우리 가정이, 내 목장이 반드시 참석하셔서 축복의 주인공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한승엽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