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인도하심을 누리시고 전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좋은 환경을 원합니다. 걱정 없는 삶, 부족함 없는 삶, 아프지 않은 삶, 실패하지 않는 삶을 꿈꿉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복은 단순히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시편 23편의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 고백은 환경이 좋아서 나온 고백이 아닙니다. 목자 되신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에 나온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 삶에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있습니다. 마음이 지칠 때가 있고, 가정이 흔들릴 때가 있고, 자녀 문제로 눈물 흘릴 때가 있고, 건강과 물질과 미래 앞에서 불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한 가지 분명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 골짜기에도 목자가 계십니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준비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승리를 주시는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 치료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이번 국가와 가족복음화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는 단순히 새벽에 일찍 나오는 시간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눈을 마주치는 시간입니다. 학생이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면 반드시 성적이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눈이 마주친다는 것은 마음이 열렸다는 뜻이고, 배우려는 태도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눈이 마주치는 사람은 변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열리고, 기도할 때 영혼이 깨어나고, 찬양할 때 하늘의 위로가 임합니다.
신앙은 태도입니다. 태도가 열매을 맺고 축복의 그릇을 넓힙니다. 같은 말씀을 들어도 어떤 사람은 5분 듣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5년을 들어도 하나도 누리지 못합니다. 말씀의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말씀을 담는 마음의 그릇이 닫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말씀이 우리 마음에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기도가 우리 삶에 심겨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 복음을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누리고, 살아내고, 전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새벽에 심는 기도는 반드시 열매가 됩니다. 자녀를 위해 심는 기도, 교회를 위해 심는 기도, 나라를 위해 심는 기도, 가정을 위해 심는 기도는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작은 기도가 축복의 마중물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에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고, 물질이 목적이 아니라 사명의 도구가 되게 하시며, 우리의 기도의 지경을 넓혀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을 잡으면 꿀통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놓치면 깡통입니다. 말씀 안에 길이 있습니다. 말씀 안에 진리가 있습니다. 말씀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푸른 풀밭으로 인도하시고, 쉴 만한 물가로 이끄시며, 지친 영혼을 소생시키십니다. 우리가 찐하게 예배하면, 하나님은 찐하게 도우십니다.
그러기에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습니다.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고 달려가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힘이 솟아나고, 새 날이 열리고, 새 노래가 울려 퍼질 것입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모든 성도가 여호와 이레, 여호와 닛시,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의 인도하심을 먼저 누리고, 그 은혜를 가정과 목장과 이웃에게 전하시기 바랍니다. 선한 목자 되신 주님께서 우리를 회복과 축복과 행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습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담임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