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주여 주여”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1. 주여 삼창은 하나님께 마음의 방향을 맞추는 기도입니다.
예배나 기도회에서 “주여!”를 세 번 부르는 순간은 단순히 분위기를 띄우는 시간이 아닙니다. 주여 삼창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신앙의 행동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생각이 많고, 염려가 앞서고, 말이 정리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 “주여!”라고 부르는 짧은 외침은 이렇게 고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 지금 저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부르는 것은 관계의 언어입니다. 하나님은 횟수나 소리에 반응하시는 분이 아니라, 부르짖는 마음과 의존하는 태도를 보십니다. 주여 삼창은 하나님을 설득하는 주문이 아니라, 내 마음을 주님 앞에 세우는 고백입니다.
특별히 공동체가 함께 “주여!”를 부를 때,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흩어져 있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게 됩니다. 이때 기도는 더 잘 나오고, 더 정직해집니다. 주여 삼창은 소리를 키우는 기도가 아니라, 신앙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기도입니다.
2. 주여 삼창을 어떻게 인도할 것인가”
잘 인도된 주여 삼창은 공동체를 하나님 앞으로 이끌지만, 설명 없는 주여 삼창은 오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리더는 먼저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주여 삼창의 핵심 목적은 세 가지입니다.
* 집중 – 흩어진 마음을 하나님께 모으는 것
* 전환 – 개인 기도에서 공동체 기도로 넘어가는 것
* 고백 – 상황보다 주님을 높이는 신앙 선언
인도할 때는 이렇게 말해 주면 좋습니다.
“우리를 도우실 분이 누구신지 고백하며, 주여 삼창 후에 기도하겠습니다.”
중요한 점은 소리의 크기가 아니라 방향의 분명함입니다. 인도자가 차분하고 분명하게 인도할수록, 공동체의 기도는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3. 왜 교회에서는 ‘주여’를 세 번 부르나요?
교회에 처음 오신 분들은 주여 삼창이 낯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능력을 얻기 위한 행동이 아닙니다. 주여 삼창은 “이제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라는 부르짖는 기도의 시작입니다.
세 번 부르는 이유는 다니엘서 9:19절 말씀대로 마음을 가다듬고 하나님께 집중하여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라는 의미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주여 삼창이 누구를 부르고 있는가입니다.
새해에는 “주여 주여 주여”하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하고, 공동체를 섬기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천국을 소망하는 기도에 힘씀으로 소망이 넘치는 기도 생활에 승리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담임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