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바이블, 그리고 사순절 사도행전 성경필사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새해부터 위드바이블 성경통독으로 목회자와 많은 성도님들이 동행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간에는 성경의 마지막 파트인 서신서를 함께 읽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순절에는 사도행전 성경필사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한 페이지 분량의 성경필사를 통해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고 믿음이 자라고 삶에서 열매맺는 간증과 변화가 우리 공동체 안에 더욱 풍성하게 나타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안산중앙교회 사역은 목양과 봉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양은 목자목녀가 담당하고, 봉사는 제직 직분자들이 담당하여 잘 협력해주셔서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수가 더 많아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행 9:31).
건강한 교회에는 언제나 건강한 소그룹 리더십이 있습니다(목자목녀, 직분자, 교사). 설교가 불이라면 소그룹은 불이 지속적으로 탈 수 있는 땔감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설교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면 소그룹은 그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힘과 격려를 공급하는 곳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함으로 함께 성경 읽는 위드바이블,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목장모임, 균형 있는 영적 성장을 위한 풍성한 삶, 다양한 다니엘 사역들을 통해 소그룹 리더십이 지속적으로 세워지고,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목양을 통해 많은 성도님들이 평신도 사역자로 키워지고 목사님과 동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설교를 듣는 것만으로는 성도들의 삶은 변화되기 어렵습니다. 말씀이 삶으로 적용되어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려면 단순히 개인의 적용이 아니라 공동체의 문화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모세오경은 한 개인에게 준 책이 아니라 이스라엘 공동체가 어떻게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서 하나님 나라(제사장 나라)가 되는가에 대한 책입니다. 신약성경도 한 개인의 경건을 위한 책이 아니라 주님께서 세우시는 교회가 한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책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사역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예수님을 닮아갈 수 없습니다. 유진 피터슨은 각 지체인 손가락, 발가락으로 우리가 부름을 받았는데, 몸의 부분이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가 지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손가락 발가락은 따로 떨어져 있으면 아무런 효과도 생명력도 없어집니다. 몸에 함께 붙어있을 때만 그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손가락 발가락으로 그리스도의 몸(안산중앙교회)이라는 공동체에 연결되어 있는 존재로 삼위일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회와 목회자가 오래 함께하는 것이 건강한 리더십을 위해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건강하게 생명의 말씀을 나누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균형 있는 영적 성장을 이루어가는 나눔과 섬김, 이음의 문화가 우리 안산중앙교회 안에서 더욱 아름답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담임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