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이 잘 되려면 부부관계가 좋아야
목장이 잘 되려면 주님과의 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 부부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부부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1.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청각과 촉각에 예민한 편입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거친 손을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입니다.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시각과 후각이 예민하기 때문에, 이 영역에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같은 설거지인데도 그릇 소리가 유난히 크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늘 하던 청소인데도 물건들을 거칠게 다룰 때가 있습니다. 아내의 심기가 편치 않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에도 오른쪽 뒷바퀴에서 평소에 나지 않던 소리가 나는 것은 분명히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바로 차에서 내려서 자세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평소에 나던 소리가 나지 않아도 문제입니다.
3.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적응해야 합니다.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배우자를 변화시키는 것이 쉽던가요, 적응하는 것이 쉽던가요? 나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해 온 것도 잘 되지 않았는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배우자를 변화시키려 하기보다는 내가 배우자에게 적응하는 편을 택하면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찾아옵니다. 물론 본질적인 영역에서는 순종을 해야겠지만, 비본질적인 영역에서는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 적응하는 것이 제일입니다. 이 모든 일 위에 사랑을 더해야 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담임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