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가정이 살아나려면
설교본문 : 고린도후서 5장 14절 ~ 15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3년 05월 28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가정이 살아나려면 예수 생명, 예수 동행의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생명, 예수 동행의 삶은 십자가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점점 친밀해 지는 삶입니다. 전에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난 다음에 하나님과 저의 관계를 그림으로 그린다면 하나님은 엄숙하게 앉아 계시고, 그 앞에 고개를 푹 숙이고 앉아 있는 제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과거의 죄를 따지지 않고 다 용서해주셨는데, 그분의 기대대로 살지 못하는 죄송함 때문에 고개를 푹 숙인 용서받은 죄인의 모습이 저였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앞에는 항상 죄송하고, 항상 죄책감이 느껴지고, 그러니까 하나님은 저에게 불편한 존재였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과 친밀감이 시작된 것이 로마서 5장 1절을 받아들이면서부터 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이렇게 적습니다. (롬 5:1)“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면서 우리 안에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 중에 중요한 진리를 여러분과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십자가의 복음은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이 이제부터 예수님을 믿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가 할 때, ‘내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으로 이제 사는 것이다. 또 십자가의 능력은 나를 예수님과 함께 죽게 하고 예수님으로 살게 만들어주는 것이다’라는 사실을 여러분이 분명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이 십자가의 능력이 여러분을 죄에서 구원하고 여러분을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이 십자가의 능력은 단순히 우리를 죄에서만 구원해주는 것이 아니고 과거의 마음의 상처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는데 우리에게 있어서 과거의 마음의 상처가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치고 삽니다. 빨리 여러분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 받아야 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내 마음의 상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상당히 고통을 당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그렇게 강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여러분도 굉장히 힘들어지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굉장히 아프게 만들게 되고 맙니다. 우리 가정이 살아나려면?
1. 과거의 상처를 인정해야 합니다.
내 마음, 내 감정이라고 해서 내 통제 아래에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결국 인생은 마음이 이끌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 마음이 내 인생을 운전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인생이 참 행복합니다. 마음이 병든 사람은 인생에 장애물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이 병들었는지 건강한지 어떻게 아십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병들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아는 사람은 다행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복음으로 자기 문제를 다룰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다음 다른 사람이 나를 대할 때 그런 점을 참고해서 나를 이해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병들었는지를 모르는 사람은 자기도 힘들고 다른 사람도 힘들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가정이 살아나려면 내가 어떤 부분에 상처가 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주님께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어떤 위치에 오르기 전에 여러분의 마음이 치유되지 않으면 그러면 어느 순간에 다 엉망이 됩니다. 좋은 사람하고 만나서 결혼하는 것도 포함입니다. 결혼도 좋은 사람을 만나면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을 만나려고 사람을 열심히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것 때문에 사주팔자도 보고 점도 치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도 끊임없이 그런 소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결혼하고 좌절합니다. 상담도 했고 교육도 받고 기도도 많이 했고 ‘바로 이 사람이다’라고 마음의 결론을 내리고 그리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었는데 마음의 상처가 문제를 일으킵니다. 행복은 좋은 사람을 만나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에 이제는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정이 살아나려면 예수님을 정말 만나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내 마음의 상처를 깨끗이 치유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우리의 속생각은 우리는 거듭나지 않은 옛 사람이 나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를 여전히 우리는 듣기만 하지 통과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십자가에 나를 보고 예수로 사는 복음을 체험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분명한 믿음을 취하지 않고 ‘죽었다고 하더라’ 이렇게만 하고 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십자가에서 자신의 죽음을 분명하게 믿음으로 취하지 않으니까 여러분의 속에 있는 마음의 상처도 해결되지 않고 그 속에 숨어 있다가 은혜 가운데 거하지 않는 어느 날에 다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상처는 오직 주님의 십자가로만 해결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인생을 놀라운 인생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 여러분의 옛 사람을 정직하게 보여 달라고 기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여러분이 취할 것은 옛사람의 죽음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능력과 영광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게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 안에서 스스로가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내 삶에 십자가의 기적, 하나님 나라의 기적이 점점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지금부터는 정말 예수 생명, 예수 동행으로 점점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