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복음의 증인이 받은 3가지
설교본문 : 누가복음 24장 45절 ~ 49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4년 12월 29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하나님의 가장 큰 뜻은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한시도 잊지 않아야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십니까? 복음을 전함으로 구원하시려고 합니다. 복음을 전하려면 전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계실 동안 아침부터 저녁까지 천국 복음을 전하시는데 모든 시간을 다 사용하셨습니다. 이 동네 저 동네 다 다니시면서 하나님의 복음 전하는데 온갖 정성을 다 기울였습니다. 복음은 전하는 자가 있어야 들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하늘나라로 다시 가신 다음에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성령은 왜 오셨습니까? 교회로 하여금 입을 열고 이 세상을 향해서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 위해 성령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신 사람은 복음을 증거 하게 됩니다.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누구든지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 열정을 가슴에 안고 있습니다. 성령님이 전하게 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완성됩니다. 그리고 온 세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그날이 오기까지는 복음을 전하는 일을 중단할 수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기에 전도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고 필수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순종 해야 될 전공필수과목입니다.
복음의 증인이 받은 것은?
1. 복음을 받았습니다(45~47절).
첫째는 복음을 주셨습니다. 복음은 기쁜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가 해답이시라는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죽으셨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나 같은 죄인을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죄와 사망을 이기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구원자가 되셨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우리의 모든 죄가 완전히 용서받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기쁜 소식을 주셨습니다. 오늘 성령께서 이 자리에 임재하셔서 우리의 마음을 감동하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부활, 내가 죄 사함 받는 은혜가 진정 나에게 가장 기쁜 소식임을 느끼게 하시고 확신할 수 있도록 도우시기를 축복합니다.
2. 소명을 받았습니다(48절).
두 번째로, 우리에게 전도하라고 주신 것이 소명입니다. 소명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시키기 위해서 부르시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실 때 증인 되라고 부르셨습니다. 증인이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일컬어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증인은 보고 들은 대로 말하는 사람입니다. 제자들과 처음 교회의 예루살렘 성도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제자들은 자기 눈으로 목격했지만, 우리는 어디를 통해서 봅니까? 성경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탄생, 죽으심, 부활과 승천을 다 봅니다. 처음 목격한 사도들이 써놓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죽으신 것,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 되신 것을 봅니다. 그 본 것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증인입니다. 이 증인이라는 말은 헬라어로 순교자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떤 일에 소명자로 부르셨습니까? 복음을 전하는 일에 불렀습니다. 부르시되 생명을 걸고 전하는 자리로 불렀습니다. 그래서 증인이라는 단어하고 순교자라는 단어는 똑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초대교회도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 당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성경을 기록하기 이전에 초대 교회에서는 복음 전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복음을 전하라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셨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소명입니다.
3. 성령의 능력입니다(49절).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성령의 능력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므로 우리는 능력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 성령을 교회에 주셨습니다. 우리가 사도행전 2장을 보면 놀라운 일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성령이 기도하는 120명의 제자들에게 임하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들이 금방 달라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보고 들어온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지 아니하면 견딜 수가 없어서 큰 소리로 복음을 전하니까 온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들이 소동을 일으키고 그들을 볼려고 달려온 것을 우리가 봅니다. 자신의 힘으로 억누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지만 그 예수님이 다시 부활하셨다고 그들은 외쳤습니다. 이 예수가 인류를 구원하는 구원자라고 그들을 외쳤습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시니까 입을 다물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일어나서 설교했습니다. “너희들이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부활하게 하시고 다시 살리셨다, 그리고 이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 죄가 용서받을 것이다”라고 외쳤습니다. 그 앞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예수님을 죽이자고 소리치던 폭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말을 듣자마자 가슴이 너무너무 가책을 받아서 ‘형제여 우리가 어찌할꼬’ 하고 가슴을 치면서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삽시간에 예수 믿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복음은 성령이 전하는 것입니다. 나는 성령께서 임하셔서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님 앞에서 순종, 섬김, 기도의 삶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적용 : 우리가 전도자이기 때문에 또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3가지 주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복음입니다. 기쁜 소식을 주셨습니다. 두 번째는 소명입니다. 우리는 증인입니다.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는 성령의 능력입니다. 성령은 이미 교회 안에 와 계십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령께 우리에게 더 큰 능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케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를 통해서 아무리 완악한 사람이라도 회심하고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님의 크신 은혜였듯이 앞으로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행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주님께서 일하실 것입니다. 이 땅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새해에 우리나라를 복음으로 다시 새롭게 세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