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여호와께 감사하라
설교본문 : 시편 136편 1절, 16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4년 10월 27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사랑의 기술’이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사랑을 할 때 사랑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사랑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지 않겠습니까? 부성애도 있고 모성애도 있지만 그 사랑이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부성애 모성애도 사랑의 기술을 갖추어야 자녀의 마음도 기쁘도록 사랑함으로 제대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자녀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것도 기술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감사의 기술을 실천하면 더 감사한 마음으로 이번 추수감사절을 성경대로 절기를 지키고 약속대로 축복받는 간증이 더욱 풍성해질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여호와께 감사하려면,
1. 감사를 발견해야 합니다.
감사는 어느 날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에게 주신 것을 다시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감사로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고백하고 감사로 하나님 앞에 고백하는 것입니다. 감사 거리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주어졌기 때문에 가까이에 있을 때가 많습니다. 조지 무어는 ‘사람은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서 온 세상을 돌아다니다가 집에 돌아와서야 그것을 발견한다’고 이런 말했습니다. 감사를 발견하는 좋은 방법으로는 산책, 식사 시간, 친구와의 대화, 일의 성취, 잠들기 전에 감사한 일을 떠올려 보는 것입니다. 산책은 아침 산책 중에 아름다운 일출을 보며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사하고, 건강한 몸으로 산책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됩니다. 식사 시간은 식사를 할 때, 음식의 맛과 영양에 감사하며 한 입 한 입에 집중해보는 것입니다. 식재료를 재배한 농부들과 음식을 준비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대화를 나눌 때, 그들의 관심과 이해에 감사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존재와 우정에 감사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입니다. 또한 일을 마치고 성취감을 느낄 때, 자신의 노력과 성장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직장 동료들과 상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일한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건네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잠들기 전에 하루 동안 있었던 좋은 일들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내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방법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릴 감사를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감사는 지금 해야 합니다.
감사는 지금(오늘) 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절대로 다음으로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번 것과 다음 것을 합쳐서 가끔씩 한 번씩 감사하지 마시고 감사는 감사할 때마다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감사가 지나가면 다시는 안 오는 것 중에 오늘 아니면 감사하지 못하는 감사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때 감사할 걸, 그때 고마다고 할 걸’하면서 이렇게 돌아보면서 후회하지 말고 그때그때 감사거리 찾아서 미루지 말고 오늘의 감사를 오늘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이렇게 오늘 해야 할 감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감사의 말하기, 글쓰기, 선물 주기, 행동하기, 시간 가져보기 등이 있습니다. 감사의 말하기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을 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말을 건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말 고마워요.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상대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감사의 글 쓰기는 스마트폰이나 일기나 노트에 감사의 글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하루 동안 느낀 감사한 순간들을 기록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되새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의 선물 주기는 누군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작은 선물이나 감사의 카드를 준비해서 전해 드리는 것입니다. 감사의 행동하기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는 것은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의 이사를 도와주거나 가족에게 요리를 해주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감사의 시간 갖기는 하루에 몇 분이라도 감사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에 집중해보는 것입니다. 새벽예배나 조용한 시간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감사는 미루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는 것입니다.
3. 감사를 심어야만 합니다.
감사의 첫 번째는 발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오늘 하는 것이고. 감사는 심는 겁니다. ‘감사는 숲을 담은 씨앗이다.’ 라는 책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도토리 한 알 안에는 수천 그루의 도토리 나무가 있다.’ 참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그 열매인 도토리가 한 알밖에 안 되지만 그것을 땅에 심으면 한 그루의 아름드리 참나무에 너무나 많은 도토리가 열립니다. 그러기에 도토리 한 알에서 시작되었는데 나중에 가면 참나무 숲을 이루게 되니 감사거리가 많아서가 아니라 감사할 수 없는 중에도 억지로라도 감사를 찾아서 추수감사절 같은 때에 ‘오늘이 추수감사 예배였어?’하고 무심하게 지나가지 말고 봉투 하나에라도 감사를 기억해서 이 도토리 한 알처럼 심으면 그 감사가 또 감사의 수천 그루의 나무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의 감사 나무에 수천 개의 도토리 열매가 맺히고 잘 익어서 떨어져서 또 감사가 이루어지면 한 알로 시작한 감사가 평생 여러분이 감사의 열매와 간증 가운데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감사는 기억하고 심는 겁니다. 감사 위에 감사가 더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 주심, 도우심, 복 주심을 믿음으로 감사를 심어야만 합니다.
적용 : 감사는 가까이 있기 때문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가까이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는 내일 하는 게 아니라 오늘 하는 것입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다 황금 덩어리로 생각하시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심는 것입니다. 오늘 한 번의 감사가 감사의 숲을 이룬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감사의 내용이 그리 많지 않아도 하나님이 내 곁에 계시면 다 가지고 있다는 마음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한 분으로 마음껏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선하신 우리 하나님이 반드시 여러분에게 때를 따라 필요를 따라 공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시작한 이 감사가 평생 감사로 이어져서 우리 교회에 감사의 사람이 많아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