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하라
설교본문 : 마가복음 5장 34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4년 09월 29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우리의 원죄가 회복되고 예수님을 믿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가 주변을 살펴보면 저분은 이제 예수님을 믿는데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 중에도 병에 걸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사라고 질병에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선교사라고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장로, 권사라고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기독교 5대 집안에서 태어났다고 안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예수 잘 믿는 사람 중에도 병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을 볼 때 우리는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도 여전히 다른 이유로 병에 걸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성경에 나오는 여러 가지 질병의 이유를 함께 나누고 말씀을 듣다가 여러분이나 여러분 가족이 해당되는 질병의 이유를 발견하면 그 부분을 놓고 바르게 기도하셔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료받는 역사가 많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왜 병에 걸리게 됩니까? (질병의 원인)
1. 죄가 원인 : 성경이 금한 죄를 지어서 병이 생기는 것입니다. 모든 병의 원인이 죄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병 중에 병이 생긴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성경이 금한 죄를 범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무조건 병 걸린 사람을 보면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러시면 안 되고 병 중에 어떤 원인은 죄를 지어서 생기는 병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원죄만 질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자범죄가 만드는 병도 있는 것입니다. 모든 병이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런 병이 있는데,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고 나서 그 사람에게 당부하신 말씀을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고 난 뒤에 그 사람에게 이렇게 예수님이 당부하십니다.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이제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이 말씀은 성경이 금하고 있는 죄를 지으면 병에 걸린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병 중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말씀대로 안 살아서 또는 말씀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행함으로 성경이 금하고 있는 것을 어겨서 병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2. 잘못된 습관 : 사람의 병이 또 어디서 오는가를 보면 잘못된 습관이 만드는 병이 있습니다. 이것은 죄는 아니지만, 몸을 망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성경이 금한 죄는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에게 생기는 병이라면 잘못된 습관에서 생기는 병은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에게도 생깁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도 주님의 일을 열심히 해보고자 하는 의로운 마음을 가졌지만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가질 때 병이 날 수 있습니다. 에베소교회의 목사였던 디모데도 목회를 열심히 하다가 오히려 몸에 자주 나는 위장병을 가지고 병을 달고 살았다는 것을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목회를 열심히 하다가도 주님의 일을 열심히 감당할 때도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병에 들 수 있습니다.
3. 귀신이 주는 병 : 병의 원인 세 번째는 귀신이 주는 병이 있습니다. 어떤 이단은 모든 병에 걸린 것을 귀신에 들렸다고 하니까 문제가 됩니다(베뢰아 이단 등).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 들린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병 중에 귀신 들려 생기는 병이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말 못 하는 사람이 다 귀신에 들렸다고 말하면 귀신론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말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 귀신에 들릴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 못하는 사람 중에 간혹 귀신이 그 혀를 붙잡고 있어서 말 못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입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고치신 병 중에 가장 많은 병의 원인이 귀신에 들려 병에 걸린 것입니다. 그러기에 귀신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귀신이 여러분을 잘 아는 것보다 여러분이 귀신을 잘 알고 귀신을 넉넉히 쫒아 주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잘 아셔야 됩니다. 그래야 귀신에게 속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귀신은 우리에게 복을 가지고 오는 존재가 아니라 병을 가지고 오는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4. 연단 : 하나님의 연단과 훈련으로 받는 병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사람이 욥입니다. 그러니까 욥이 받는 병은 죄 때문도 아니고 잘못된 습관 때문도 아니고 귀신 들린 것은 더욱 더 아닌데 왜 욥이 그렇게 몸이 종합병원이 되었습니까? 그것은 의인도 병에 걸린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욥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큰일 날 뻔했습니다. 욥은 의인도 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왜 그러면 의인인 욥이 병에 걸렸습니까? 의인이 더 크게 쓰임 받으려고 연단으로 받는 병이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 이 중에 병에 걸리신 분들 중에 여기에 해당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셔서 더 크게 쓰시려고 걸리는 병입니다. 지금도 병에 걸린 성도님들 중에 병의 원인이 해석 안 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의인이 받는 고난이 연단입니다.
5. 하나님의 영광 :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병도 있습니다. 병 중에 그 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병이 있습니다. 단지 나를 다듬어가는 병을 넘어서 이 병을 통해 하나님이 목적하시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병으로 나를 빚어가는 목적이 있는가 하면 병 자체에 목적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날 때부터 시각장애인(맹인) 된 그 사람에게 누구의 죄 때문이냐고 사람들은 묻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몸에 짊어지고 있는 십자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난 뒤에 그 사람의 눈이 열리고 나니까 온 동네의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내 몸에 가진 병 중에 내 평생에 주의 일을 제대로 해보지 못했는데 그 짊어진 병을 하나님이 정한 때에 고치실 때에 내 평생 동안 해야 할 일을 하루에도 다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고치시는 그 치료를 보고 온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하고 나도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드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질병의 십자가로 몸에 짊어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병이 있는 것입니다.
6. 천국 초청 : 마지막으로 ‘천국의 초청장인 병’이 있습니다. 천국의 초청장은 아무리 기도했는데도 기도의 역사가 나타나지도 않고 이건 연단이라서 마치고 나면 정금으로 만들어지기에는 이제 내 나이가 너무 많다든지 아니면 여러 가지로 이 병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질병의 원인을 다 대입해 봤는데도 기도가 오래도록 응답되지 않는다면 천국의 초청장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다 하여 하나님이 그분을 천국으로 부르실 때 부르시는 방법이 천국 초청장으로 병을 주셔서 부르시는 방법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초청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땅에서 정말 수고 많이 했다. 이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와서 병도 아픔도 눈물도 고통도 없는 곳에서 영원히 나와 함께 동행하자’고 하나님이 직접 보내시는 천국 초청장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마지막에는 천국초청장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확실할 때는 무조건 나아보려고 너무 지나치게 애쓰고 힘쓰고 돈쓰지 말고 가족들도 너무 고생되지 않도록 배려해드리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 갈 준비를 내 목사님의 지도를 받아서 멋지게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 : 오늘 질병의 원인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이 다 똑같은 병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오늘부터 하나님 앞에서 질병의 원인을 찾아 그에 맞게 바르게 기도할 때에 성경대로 해결되어지고 응답받게 되고 깨끗이 치료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누구나 받는 천국초청장 앞에서는 기쁘게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 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가지고 지금 이 순간을 주님을 위해 복음전파를 위해 복되게 하루 하루를 주님과 동행함으로 승리의 삶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