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서로 사랑하라
설교본문 : 요한복음 13장 34절 ~ 35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01월 24일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
설교요약 :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지어져 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함께 지어져 가기 위해서 우리는 주 안에서 다같이 더 같이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가기 위해서, 주 안에서 서로 용납해야 하고, 서로 격려해야 하고, 서로 기도해야 하고, 오늘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자기를 따르는 자들, 자기를 믿는 제자들을 향해 또 오늘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인들이 모인 공동체에게 ‘새계명’을 주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계명은 바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함께 읽으신 말씀에서 주님은 세 번이나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새계명은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주님이 주신 계명을 완성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계명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주님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보다 더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지금보다 더 사랑하며 살기 위해서는 먼저 주님 앞으로 나오셔서 주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셔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받고 주님의 사랑으로 채우지 않고는 절대 서로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왜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지 못합니까?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사랑해야 되는 거 다 알고 있습니다.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 압니다. 가정에서도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싶습니다. 부모도 자녀를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또 교회에서도 성도들이 사랑하겠다고 말은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랑해야 된다고 생각도 하고 마음도 먹고 결단도 하는데, 문제는 사랑이라는 것이 우리가 마음먹고, 생각하고, 하겠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사랑은 내가 먼저 받아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가본만큼 갑니다. 사람은 다른 누군가를 어디로 데리고 갈 때 자기가 가본만큼 사람을 데리고 갈 수 있습니다. 여성들도 자기가 먹어본 만큼만 음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아내가 음식을 잘하게 하고 싶으면 아내에게 맛있는 음식을 자주 먹여주셔야 합니다. 리더는 자기가 가본만큼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데려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사랑하는 것도 내가 사랑을 받아본 만큼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땅을 살아갈 때 주님의 사랑을 많이 받아서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2.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우리의 사랑의 방법과 우리의 사랑의 기준은 바로 주님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내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면 안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기적인 사랑을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본으로 가르치십니다. 유치원에 가면 선생님이 아이들 앞에서 뭔가를 하면 아이들이 선생님이 하는 대로 따라 합니다. 주님께서 ‘내가 너희에게 본을 보였다’고 하실 때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에게 행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끝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요한복음 13:1). 그래서 주님이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사랑도 '사랑할 때 끝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하다 말면 안 됩니다. 진정 그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 사람을 바꾸는 것은 끝까지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가정 안에서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면 주님께서 본을 보여주신 것처럼 여러분이 한 손에는 수건, 한 손에는 대야를 들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성도들의 허물을 덮어주고 닦아주고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의 허물을 드러내지 마십시오. 주님 안에서 그들을 덮어주고 씻어주시기 바랍니다.
적용 : 오늘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새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끝까지, 내가 너희를 위해 먼저 일어난 것 같이, 내가 너희를 위해 죄와 허물을 씻어주고 닦아주기 위해 십자가에 죽은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주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충만해져서 주님의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 온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