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나는 일어섭니다
설교본문 : 야고보서 5장 7 ~ 8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6년 02월 22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여러분,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한 문장으로 명령하십니다. “길이 참으라.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약 5:7-8) 신앙은 감정이 아닙니다. 신앙은 결단입니다. 예수 믿어도… 힘듭니다. 때로는 기도해도… 눈물이 납니다. 교회 다녀도… 마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목사님, 저는 왜 이렇게 오래 걸립니까?” “저는 왜 이렇게 쉽게 낙심합니까?” “하나님은 도대체 언제 일하십니까?” 신앙은 때로는 “주님 때문에” 버티고 견디는 것입니다. 오늘 설교 제목처럼 나에게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예배자로 다시 일어섭니다!”
1. 시간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야고보는 농부를 보여 줍니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땅을 갈고 땀을 흘립니다. 그런데 열매는 “그날”에 나오지 않습니다. 농부는 압니다. 열매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립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도 같습니다. 오늘 씨 뿌렸는데 내일 수확하려고 하면, 그건 믿음이 아니라 조급함입니다. 오늘 기도했는데 당장 응답이 없다고 흔들리면, 그건 기도가 아니라 거래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광야학교로 보내시는 이유가 뭡니까? 능력만 주려고가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 걷는 사람을 만들려고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길이 참으라.” 교회도, 가정도, 사역도, 관계도, 자녀도 그렇습니다. 열매는 시간을 먹고 자랍니다. 그러니 성도 여러분, 오늘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나는 시간이 걸려도 포기하지 않겠다. 나는 하나님이 심으신 믿음의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겠다. 나는 오늘도 눈물로 기도의 씨를 뿌리겠다. 왜요? 농부처럼,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광야의 시간이 왜 필요합니까? 우리는 빨리 젖과 꿀이 흐르는 땅만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땅에 들어갈 사람”을 만들기 원하십니다. 말씀으로 사는 사람, 만나로 사는 사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으로 우리는 자라게 하십니다. 그러니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 자체가 헌신이 되게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결단합시다. 내가 서 있는 자리, 가정, 사역, 관계, 예배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시간의 헌신은 믿음의 언어입니다. “주님, 저는 아직 보이지 않아도… 지금 주님이 일하신다는 걸 믿습니다.”
2. 시상대를 기대해야 합니다
여러분, 인내는 “참는 기술”이 아닙니다. 인내는 “바라봄”입니다. 무엇을 바라봅니까? 주의 강림입니다. 야고보는 말합니다.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약 5:8) 또 말합니다.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약 5:9) 히브리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성도 여러분, 심판이 없다면 우리는 왜 거룩해야 합니까? 왜 손해를 감수합니까? 왜 자기를 부인합니까? 왜 용서합니까? 왜 정직합니까? 그러나 심판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상대가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의 눈물, 오늘의 수고, 오늘의 인내는 헛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야고보가 한 가지를 못 박습니다. “원망하지 말라.”(약 5:9) 성도 여러분, 인내하면서 입으로 다 쏟아 버리지 마십시오. 투덜거리며 섬기지 마십시오. 어차피 할 거라면, 감사로 하십시오. 견딜 거라면, 소망으로 견디십시오. 왜요?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야고보는 인내의 본을 보여줍니다. 선지자들 가운데 예레미야는 맞고, 고랑에 채워지고, 웅덩이에 갇혔습니다(렘 20:1-2). 그런데도 고백합니다. “골수에 사무치니 견딜 수 없나이다.”(렘 20:9) 욥은 고난의 이유는 몰랐지만 결말을 보았습니다.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약 5:11)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도 그 길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로 이끄십니다(살후 3:5). 좋은 땅은 화려한 땅이 아니라, “인내로 결실하는 땅”입니다(눅 8:15).
여러분, 오늘 하나님은 다시 우리를 “그리스도의 인내”로 이끄십니다(살후 3:5). 좋은 땅은 “말씀을 잘 듣고 지켜 인내로 결실하는 땅”입니다(눅 8:15). 그러니 오늘 다시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나는 끝까지 가겠습니다. 나는 인내로 결실하겠습니다. 나는 일어섭니다! 나는 예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