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죄 용서의 은혜
설교본문 : 시편 51편 1절, 17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4년 07월 28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사람이 살다가 죄를 지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죄 위에 넘어져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빨리 죄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회복되고 일어나야 합니다. 죄 문제 해결이 중요한 이유는 죄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틈을 비집고 들어와서 하나님과 나를 멀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죄 때문에 우리가 원죄로 태어나서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지옥에 가야 되는데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죄의 담을 허무시고 우리를 하나 되게 하여 구원해 주시고 풍성한 삶을 허락해 주셨습니다(요 10:10). 이 상태에서 이제 우리는 그냥 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짓는 자범죄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 죄는 우리를 지옥으로 가게 만드는 죄는 아닐지라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여 구원의 그 역사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모든 풍성한 삶을 빼앗아 가버리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예수님을 믿음에도 불구하고, 짓는 죄 위에 머물러 있지 않고 죄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풍성한 복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죄를 지어서 가장 비참해지는 것은 죄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다 끊어버립니다.
우리가 죄에 넘어지지 않으려면?
1. 하나님께 가까이 해야 합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져서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을 누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죄에서 자유함을 얻어서 하나님과 가까워짐으로 하나님이 주신 영생의 즐거움 뿐 아니라 풍성함을 누리는 것이 복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과 멀어지면 재앙이 오는 것이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면 복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73편에서 아삽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여러분 요즘 하나님하고 가까우십니까? 아니면 하나님과 거리를 좀 느끼고 계십니까?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내게 복입니다. 반대로 죄가 있어서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두려워지고 멀어지면 그것이 바로 재앙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을 절대로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구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많이 짓습니다. 죄를 짓고 또 짓습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말씀하셔도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을 골라서 하고 우상을 숭배하고 그렇게 그들이 죄를 지어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고 축복을 빼앗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넘어지지 않도록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은폐하지 않고 회개해야 합니다.
다윗은 죄에 대해 은폐를 택하지 않고 회개를 택했습니다. 회개한 것 때문에 그는 하나도 잃어버린 것이 없게 되었고 이 회개에서 다윗이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 때문에 빼앗겨 버릴 수 있는 것을 하나도 빼앗기지 않고 그대로 회개하여 되찾게 됩니다. 다윗은 회개를 통해서 절대로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① 성령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죄를 지어서 성령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11절).
② 다윗이 절대로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것은 구원의 즐거움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습니다(12절).
③ 다윗이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것은 찬송을 빼앗기고 싶지 않았습니다(15절).
④ 다윗이 빼앗기고 싶지 않았던 것은 예배를 빼앗기고 싶지 않았습니다(19절).
우리도 죄를 짓게 될 때 은폐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돌아와 회개하면 됩니다. 상한 심령으로 나온 다윗을 보고 하나님이 ‘니가 어떻게 이럴수가?’라고 하지 않고 그 회개를 받아주십니다. 다윗은 죽음의 계곡에서 회개를 통해 다시 회복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죄를 은폐하지 않고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 :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지금도 반복되는 죄가 있습니까? 아무리 뉘우치고 후회해도 고쳐지지 않아서 ‘이런 죄 정도는 다 짓고 살아’하며 회개하기를 포기하고 그냥 사는 분은 계시지 않습니까? 성경은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고 말씀합니다. 죄와 몇 번 싸우는 흉내를 내보다가 ‘난 안돼’하고 죄에 적응해서 무뎌지지 마시고 오늘 말씀을 받고 여러분 안에 마음의 감동이 있으면 여러분 안에서부터 죄와의 싸움을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에 죄와 싸우는 싸움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죄를 이겨야지 죄가 여러분을 지배하도록 그냥 놓아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죄가 포기해야지 우리가 죄와 싸우기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죄를 회개하여 내가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지 않을 때 ①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②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③내 입술의 찬양을 받아주실 것입니다. ④여러분이 드리는 예배마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기도 :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인 줄 알고 다시 죄와 싸워서 이기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