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eed you! (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의 이번 여름사역들 가운데 은혜 주시고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여름사역들을 기쁨과 자원함으로 최고의 섬김으로 잘 섬겨주신 모든 분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 선교사가 선교지에서의 사역이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사랑으로 섬기려고 하지만 사랑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너무 힘들어 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 곧 핍박으로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선교사는 산에 올라가 울부짖는 소리로 크게 하나님께 소리쳤습니다.
‘I need you!’(나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친 소리가 산울림이 되어 되돌아왔습니다.
‘I need you!’(난 네가 필요해).
선교사는 이 소리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나는 네가 필요해!’ 하는 말로 들었습니다.
‘아,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필요로 하시는구나’.
선교사는 힘을 얻고 다시 돌아가 선교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 지역의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로서 성공적 사역을 하였다고 합니다.
여러분, 새둥지에서 막 알에서 깨어난 새끼를 보십시오.
크게 소리치는 새끼가 가장 먹이를 많이 먹게 됩니다.
어미 새는 입을 가장 크게 벌리는 새에게 먹이를 많이 줍니다.
심지어 실험을 하는데 손으로 만든 인형을 새처럼 만들어 손을 쫙 벌려 입을 벌리는 것처럼 했더니
어미 새가 그 인형에게 먹이를 주었습니다.
입을 제일 크게 벌린 것입니다.
우리 옛말에도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크게 부르짖는 사람의 소리를 가장 잘 들으십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십니다(시 46:5)
기도에 승리하면 기도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해주셔서 여름사역들을 잘 섬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우리 교회 후반기 사역들을 위해서도 함께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삶공부 개강과 목장연합 금요기도회, 지역을 섬기는 중앙문화교실 등록과 새생명행복축제를 통해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주님의 소원에 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교회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한승엽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