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모든 사역의 초점이 교회의 존재목적인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에 있습니다.
이번 부활절을 통해 새생명축제에 88명의 VIP가 성도님들의 관계전도를 통해 함께 예배드리고, 부활절 세례식으로 20명이 세례교인이 되고, 부활절 목자임명식과 목장분가식을 통해 18명의 목장의 일꾼들이 세워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온전한 예배생활과 온전한 십일조, 봉사와 전도의 삶을 통해 더욱 행복한 신앙생활 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서로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부활절기를 성경적으로 잘 지킴으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고 성경대로 축복 받는 여러분들이 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부활절기를 성경적으로 지내며 이번 부활절 목자임명식의 원목자와 신임목자의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발췌해서 올려드립니다.
1. 오늘 목자 총무 임명식이 있었다. 우리목장이었던 아이들 중에 세 명이나 총무와 목자가 세워져 하나님께 감사한 순간이었다. 성주는 고3인데 벌써 목자가 되어 나보다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총무로 세워진 아이들은 앞으로 하나님께 더욱 쓰임 받는 목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남효진 청목목자).
2. 오늘 나는 목자임명을 받았다! 고2 때 처음 다니엘 잼프에 참여하고, 어릴 때부터 보았던 운하언니가 내 목자가 되어 운하목자님이라고 불러야 했을 때 정말 오글거리고 어색하였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내가 목자가 되었다. 아이들이 나를 부를 때 미현목자님~ 이라고 한다. 사실 엊그저께까지만 해도 목원-총무-목자 이 루트로 그냥 자연스럽게 하는거구나 생각했다. 오늘 임명식 때 권사님과 집사님도 목자로 임명을 같이 받았는데 그 것을 보고 엄청난 무게감이 들었고 떨렸다. 장년들은 어른목장, 청년들은 싱글목장, 학생들은 청소년목장 (+어린이들은 올리브목장) 이름만 다를 뿐이지 모두 섬김의 본이 되어 사람을 세우고 사랑을 나누며 이끌어가는 것임을 깨달았다. 내가 어리다고, 내 목원들이 어리다고 허투루 목장생활을 해서는 절대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모든 세대가 섬기고 섬김을 받고 이끌고 따를 수 있도록 목장 체제가 잘 갖춰져 있는 것 같아 감사했다...내가 더더 잘해야겠다!! 그리고 나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자연스러운 루틴이라 생각하고 임명 받았는데 끝나고 많은 선배목자님들께서 선물주시고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셨다. 눈물 나올 뻔 했다..내가 뭘 한게 있다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는지...정말 감사했다. 그리고 또 한 번 느끼고 다짐했다. 목자의 자리에서 정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섬길 것이다(성미현 신임 청목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