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로 전환한지 만 6년이 됩니다. 그동안 목사님을 믿고 함께 동역해주신 중앙가족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늘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 교회는 정말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기적과 같은 일들을 많이 경험하고 있으며, 많은 목장들에서 기도응답과 치유의 간증을 누리고 있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은 우리 주님께서 소원하시는 일이기에 모든 목자목녀, 목장식구들이 가정교회를 통해 보람과 가치를 발견하고 더욱 행복한 신앙생활 하실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우리 교회의 감사한 제목 몇 가지를 함께 나눔으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1. 특새, 새생명축제, 노방전도, 가을음악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10월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교인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많은 기도응답과 치유, 회복, 위로와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계적으로 요즘 같은 때에 특별새벽기도회의 회집인원이 첫 집회와 마지막 집회가 동일한 인원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회는 손에 꼽을 정도일 것입니다. 새생명축제에도 매 집회마다 그동안 섬겼던 VIP를 모시고 큰 은혜 받는 집회로 인도하셨고, 노방전도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생명축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을음악회 가운데 새생명축제 기간 동안 간증과 찬양, 피아노 연주를 통해 주일저녁의 집회가 더욱 풍성해졌고, 우리 교회 창립 이후 최대인원이 함께 예배 드렸고, 지역사회에 우리 교회를 많이 알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2. 추수감사절, 목장분가식과 목자임명식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4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목장분가식&목자임명식이 이번 추수감사절로 만 4년간 점점 더 많은 목장이 분가하고 새로운 목자 가정이 세워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하고 수년간 목장분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목장에서 상처받는 분들이 계셔서 가슴앓이가 많았던 것이 어제 같은데 이번 추수감사절 목장분가식에 4개의 새로운 목장이 분가되고, 목자목녀로 10명이나 임명을 받으시게 된 것도 너무나 큰 감사거리입니다. 그동안 목장사역 가운데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아끼지 않은 원목자 가정을 격려하고 목장식구들이 목장분가를 위해 기도하고 잘 협력해주셔서 믿음의 역사를 온 교회가 함께 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매년 목장수의 10% 이상씩 목장분가와 목자임명을 하는 교회도 세계적으로 손에 꼽힐 정도일 것입니다.
3. 추수감사절, 지역의 미자립교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쌀나눔에 많은 성도들이 마음담고 동참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과 미자립교회들을 섬기기 위한 쌀을 지난주 수요일부터 강단 위에 모으고 있습니다. 1년 동안 교회에서 헌물로 공식적으로 봉헌하는 것은 추수감사절 쌀 나눔이 유일한데, 한 주간 동안 150포가 넘는 쌀을 우리 성도님들이 벌써 모아주셔서 작년보다 더 큰 섬김으로 우리 지역을 섬길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고, 목장의 수가 늘어날수록 지역섬김이 확장되고 있어서 더욱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참하시는 분들과 절기를 성경대로 지키고자 힘쓰는 가정마다 성경대로 대적을 쫒아주시고, 지경을 넓혀주시고, 아무도 내 땅을 엿보지 못하게 하시는 축복을 누리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절기를 지키는 방법 : 주신 복을 따라 힘껏, 자원하는 마음으로, 내가 소속된 교회에서 절기를 지켜야 합니다.
4. 고3학생들과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수험생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16일 목요일까지)
① 수험생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남은 준비기간 동안 열심을 다해 공부하게 하시고,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②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과 진학을 인도해 주시고 각자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작정하신 비전을 성취해 나가게 하옵소서.
③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순응하게 하셔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마음을 지켜 주시고, 시험을 치른 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유흥을 찾기보다 하나님께 나아와 감사와 찬양의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④ 모든 수험생 학부모들이 예배의 자리로 나아와 기도로 자녀들을 올려드리게 하시고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자녀들을 위하여 깨어서 기도하는 영적 후원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외에도 이번 11월에만도 22명의 세례식, 목장찬양축제, 100여명의 교사임명, 주일학교 등반 등의 풍성한 감사거리를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말로 다 할 수 없고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기록할 수 없음을 고백 드리며, 한해 가운데 함께 동역해주신 우리 모든 중앙가족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격려하고 축복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한승엽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