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공부,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시작한 가운데 선수들 못지않게 해설위원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특히 첫 금메달이 나온 쇼트트랙 경기에서 진선유 해설위원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차분하고 안정감 있는 해설을 했습니다. 저에게도 진선유 해설위원 진선유 해설위원의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대단합니다 굉장한데요’등을 연신 외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하는 해설이 아주 감명 깊게 느껴졌습니다.
70여 년 전의 스포츠 선수와 현재의 선수의 올림픽경기 모습을 비교한 영상을 보시면, 두 영상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너무나 큰 차이가 느껴집니다. 체조경기를 보면 공중에서 한 바퀴(예전 영상)를 겨우 도는데 한쪽(현재 영상)은 두 세 바퀴를 가뿐히 돌아버립니다.
1932년에 도마 경기에서 한 선수가 달려와 점프하여 손으로 집고 겨우 넘어갑니다. 마치 요즘 초등학생이 체육시간에 뜀틀을 뛰어넘듯이 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도마의 우리나라 국가대표 양학선 선수는 공중에서 세 바퀴를 비틀어 돌아서 넘습니다. 비교가 안 되는 큰 실력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초등학생 수준의 그 선수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딴 선수라는 것입니다.
다이빙경기에서는 1908년 공중 2회전기술이 위험하다고 금지가 되었는데 지금은 10살 정도가 되면 그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기술이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수준차이가 날까요? 재능이나 노력의 차이일까요? 그 당시 선수들도 재능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세계최고의 선수였고 4년간 엄청난 노력 끝에 올림픽에 참가하였습니다.
그 이유를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동작 하나 하나를 분석하고 맞추어 지도하는 코치의 가르침과 선수들의 배움과 노력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훈련방법을 개선하여 배운 것을 눈감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하고 또 훈련하여 몸이 기억하게 되니 점점 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날이 갈수록 점점 따라갈 수 없는 엄청난 수준과 결과의 차이를 오늘날에 가져온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생활신앙으로 잘 적용되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나는 잘 안다 생각하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 생각하며 배우지 않고 계속 그 자리에만 머물러 있으면 점점 뒤쳐지게 되고, 어느 날 과거에는 충분히 승리해왔던 여러 영적 싸움에서 쓰디쓴 패배의 아픔을 맞보게 될 수 있습니다.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 생각하고 혼자서 열심히 노력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영적 실력을 갖추려면 좋은 코치의 정확한 지도와 올바른 배움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영적 실력을 키우는 우리 교회의 삶공부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며 가르침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때 어느새 엄청난 영적 실력을 갖추어 안정되고 화려한 기술을 제한 없이 구현할 수 있게 되고, 승리의 기쁨과 보람을 맞보게 될 것입니다.
삶공부 신청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갈수록 교묘해지고 강도가 더해지는 악한 영의 공격과 이 치열한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진리의 말씀을 내 삶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교회가 최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후반기부터는 다양한 시간대에 더 많은 삶 공부를 개설해드리고자 하니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이번 전반기 삶공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한승엽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