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대로 거두게 됩니다
주중에 우리 교회가 속한 총회의 전도국에서 주관하는 전도세미나에 우리 성도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전도에 있어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이 다녀오신 분들 가운데 주신 너무나 좋은 세미나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감사의 문자에 힘이 났습니다.
전도세미나에서 인상적이었던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전도자는 두 가지 말은 들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예의가 없다는 말과 인색하다는 말은 들으면 전도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래 ‘씨앗의 법칙 7가지’를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1. 먼저 뿌리고 나중에 거둡니다.
거두려면 먼저 씨를 뿌려야 합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먼저 주어야 합니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있어야 끝이 있는 법입니다.
2. 집을 2층부터 짓는 방법은 없습니다.
뿌리기 전에 밭을 갈아야 합니다. 씨가 뿌리를 내리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상대에게 필요한 것과 제공시기 및 방법을 파악하십시오. 밭을 갈지 않고 심으면 싹이 나도 뿌리를 내리기 힘들고, 싹이 난 후에 밭을 갈려고 하면 뿌리를 다칠까 손대기 어렵습니다.
3. 시간이 지나야 거둘 수 있습니다.
어떤 씨앗도 뿌린 후 곧 바로 거둘 수는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했다고 해서 즉각 그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음식점 장사도 한 자리에서 1년은 열심히 뛰어 보아야 성패를 알 수 있고, 글씨나 그림도 3년은 열심히 배워 보아야 소질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4. 뿌린 씨, 전부 열매가 될 수는 없습니다.
10개를 뿌렸다고 10개 모두에서 수확을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일에 성공만 있기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세상에서 나를 좋다는 사람이 열에 일곱만 되면 당신은 괜찮은 사람입니다.
5. 뿌린 것 보다는 더 많이 거둡니다.
모든 씨앗에서 수확을 못해도 결국 뿌린 것 보다는 많이 거둡니다. 너무 이해타산에 급급하지 마십시오. 인생은 길게, 그리고 크게 보아야 합니다. 알몸으로 왔다가 옷 한 벌은 입고 간다 하질 않습니까?
6.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납니다.
선을 행하면 상으로 돌아오고, 악을 행하면 벌로 돌아옵니다. 악을 행하는 것보다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이왕에 심으려거든 귀하고 좋은 씨를 가려서 심으십시오. 그러나 그보다 더 좋은 것은 내 영혼에 유익한 것을 심는 것입니다.
7. 종자는 남겨 두어야 합니다.
겨울에 아무리 굶주리더라도 내년에 뿌릴 종자 씨는 남겨두어야 합니다. 우리가 남겨 두어야 할 종자는 무엇입니까? 새해 우리의 삶에 많은 하늘 상급을 받기 위한 사랑과 섬김이 더욱 많이 실천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무엇이든 열매를 기대하시면 심어야 합니다. 새해에 내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위해 믿음의 씨앗, 기도의 씨앗, 전도의 씨앗을 열심히 심는 여러분이 다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목장을 세우는 15기 다니엘잼프와 노회신년부흥성회를 위해서도 관심으로 기도해주시고 시간마다 참석하셔서 큰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한승엽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