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인내와 위로의 소망
설교본문 : 로마서 15장 1절 ~ 7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0년 05월 24일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
설교요약 :
성경은 ‘우리가 하나 되는 것’은 전적으로 성령님의 역사라고 말씀하십니다(고후 13:13). 우리를 하나 되게 이미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교회 나오신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여러분을 이렇게 예배의 자리로 인도해주셨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심을’ 지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서로가 하나 되려면, 강한 사람 약한 사람이 섞여 있는데 서로 해야 할 일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강한 자와 약한 자의 상호윤리에 대한 말씀입니다. 교회 안에서의 대인 관계에 대한 권면의 말씀인데, 믿음이 강한 자의 모습이 몇 가지로 정리가 됩니다. 정말 믿음이 강한 사람은,
1. 약한 자를 용납하고 품는 사람입니다(1절).
바울이 말하는 믿음이 강한 자는 율법의 전통에 매이지 않고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당시에 로마 교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소수이지만 율법의 전통에서 자유 했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강한 자들이라고 본문에서 표현합니다. ‘믿음이 강한 우리는’에서, 우리는 강한 자이며 또한 강한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번성하고 땅을 정복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진정한 강자가 되어야 하고 어느 분야에서든지 핵심이 되길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들어가서 칩거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의 한복판에 들어가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믿음이 강한 자는 율법의 전통에 매이지 않고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당시에 로마 교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소수이지만 율법의 전통에서 자유 했던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이 강한 자들이라고 본문에서 표현합니다. ‘믿음이 강한 우리는’에서, 우리는 강한 자이며 또한 강한 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번성하고 땅을 정복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진정한 강자가 되어야 하고 어느 분야에서든지 핵심이 되길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세상을 등지고 산속에 들어가서 칩거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의 한복판에 들어가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2. 약한 자를 실제적으로 돕는 사람입니다(2절).
하나님은 우리를 강한 자가 되라고 하시는데 그리스도인이 강해야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강함의 목적은 강해져서 으스대고 설치고 야심을 이루는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구를 기쁘게 해야 합니까?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이웃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강한 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육체적으로 건강하다면 왜 건강을 주셨습니까? 건강 자체도 복이지만 그 강함에는 사명이 들어 있는 겁니다. 그걸 가지고 약한 자를 섬겨야 합니다. 지식이 많은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그치지 않고 배운 지식을 활용해서 섬겨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강함의 이유는 ‘섬김의 도구’입니다. 그 강함을 가지고 선을 세우고 덕을 베풀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강함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강한 자가 되라고 하시는데 그리스도인이 강해야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강함의 목적은 강해져서 으스대고 설치고 야심을 이루는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누구를 기쁘게 해야 합니까?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이웃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강한 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육체적으로 건강하다면 왜 건강을 주셨습니까? 건강 자체도 복이지만 그 강함에는 사명이 들어 있는 겁니다. 그걸 가지고 약한 자를 섬겨야 합니다. 지식이 많은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그치지 않고 배운 지식을 활용해서 섬겨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강함의 이유는 ‘섬김의 도구’입니다. 그 강함을 가지고 선을 세우고 덕을 베풀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강함에 진정한 행복이 있다고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3. 그리스도로 인해 섬기는 사람입니다(3절).
우리 예수님께서 가장 강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 강함을 가지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예수님 자신을 비방하는 죄인들의 죄를 담당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먼저 강한 자가 되어서, 그 강함을 가지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 섬기는 일에 써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등산을 갔습니다. 여러 사람 중에는 잘 걷는 사람도 있고 못 걷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여기서 정말 강한 사람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야, 너 왜 그렇게 못 걷냐? 좀 빨리 걸어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자는 짐을 가지고 허덕이는 사람의 짐을 더 들어주고 약한 사람을 격려해서 “힘내라. 얼마 남지 않았으니 끝까지 함께 완등하자. 완주하자!” 이렇게 다른 사람의 약함을 담당하는 사람이 진정 강한 자라는 것입니다. 강한 사람은 나를 기쁘게 하지 않고 연약한 자를 위하고 그를 기쁘게 하려고 애를 써야 하고,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고 높여주어야 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가장 강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 강함을 가지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예수님 자신을 비방하는 죄인들의 죄를 담당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먼저 강한 자가 되어서, 그 강함을 가지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 섬기는 일에 써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등산을 갔습니다. 여러 사람 중에는 잘 걷는 사람도 있고 못 걷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여기서 정말 강한 사람이 할 일이 무엇입니까? “야, 너 왜 그렇게 못 걷냐? 좀 빨리 걸어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강한 자는 짐을 가지고 허덕이는 사람의 짐을 더 들어주고 약한 사람을 격려해서 “힘내라. 얼마 남지 않았으니 끝까지 함께 완등하자. 완주하자!” 이렇게 다른 사람의 약함을 담당하는 사람이 진정 강한 자라는 것입니다. 강한 사람은 나를 기쁘게 하지 않고 연약한 자를 위하고 그를 기쁘게 하려고 애를 써야 하고, 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을 인정하고 존중해주고 높여주어야 합니다.
적용 : 강한 자와 약한 자, 양자는 대립구조가 아니라 서로 섬기면서 존재하는 상호적 존재입니다. 사장님과 직원, 부모와 자녀, 남편과 아내, 스승과 제자가 한 부류의 사람만 있을 수 없습니다. 내가 있기 위해 그분이 존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겁니다. 맨 먼저 필요한 것이 ‘인내’입니다. 먼저 참아야 합니다. ‘내가 확’ 하고 내뱉고 싶어도 인내해야 합니다. 그리고 ‘위로’하고 화해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소망이 있는 공동체가 됩니다. 약한 자는 원망과 비방과 핑계를 그쳐야 합니다. 강한 자는 인내하고 위로하면서 부드럽게 다가가야 합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은 가정에서든, 교회에서든, 일터에서든 모든 인간관계의 원리입니다.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할 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갈등을 하나로 모아서 화해하는 방법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언제나 강한 자와 약한 자가 공존합니다. 언제나 갈등이 있지만 해결하는 방법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도 강한 자가 있고, 약한 자가 있습니다. 강한 자는 자기를 기쁘게 하는데 힘을 쏟는 것을 줄이고,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고 연약한 자의 아픔을 담당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좋은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새로 오신 분, 우리 목장에서 새로 오신 분, 오랜만에 교회 나오신 분을 더욱 존중하고 인정하고 사랑할 때 교회는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점점 더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