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설교본문 : 빌립보서 4장 1절 ~ 7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0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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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믿음의 사람들은 은혜로 삽니다. 우리는 다른 것 다 없어도 은혜만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상황, 어떤 환경, 어떤 결과 앞에서도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은혜로 살아나고 은혜를 살아내고 은혜로 살려내는 것 그게 바로 주님의 은혜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 주님의 은혜 속에서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우리가 '주님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하실 것입니다”를 고백하며,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어떠한 모습입니까?
1. 주 안에서 ‘언제든지 기뻐하며’ 삽니다.
어떤 문제가 오든, 어떤 환경을 만나든, 어떤 결과가 주어지든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뻐하며 살아야 합니다. 바울이 말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십시오.” 오늘 사도 바울이 쓴 빌립보서는 바울이 쓴 13권의 편지 중에 바울이 감옥에서 쓴 옥중서신 중에 한 권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빌립보서를 읽으면 ‘기뻐하다, 즐거워하다’라는 단어가 다른 모든 성경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나옵니다. ‘기뻐하라’는 단어가 16번 나옵니다. 지금 바울은 감옥에 들어가 있습니다. 온 몸, 사지가 묶이고 매 맞고 끌고 다니는 대로 끌려 다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나는 기쁘고 즐겁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가능합니다. 빌립보서에서 ‘기뻐하다’라는 단어보다 더 많이 나오는 단어가 있는데 '주 안에서'라는 단어입니다. 19번이나 나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도, 감옥에 이끌려 가는 사람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상황이나 감정이나 사람이나 어떤 결과에 이끌려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 인도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바울이 ‘주님 안에’ 살았기 때문입니다.
2. 주 안에서 ‘모두에게 관용하며’ 삽니다.
내가 지금도 주님 안에서 살고 있다는 그 증거는 무엇을 통해 나타나느냐 하면, 첫 번째는 내 안의 조건과 상황과 상관없이 주님으로 인해 내 속에서 나오는 기쁨, 그리고 두 번째는 내가 관계를 맺고 내가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 어떤 특정한 사람만 말하는 게 아니에요. 모두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는 관용을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관용은 상대방이 나에게 한 행동에 대한 나의 반응입니다. 여기서 관용이라는 말을 쓸 때 이 단어는 그 상대가 어떤 상대냐 하면, 나에게 해를 끼치거나 나에게 아픔을 주거나 나에게 상처를 준 그런 어떤 사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관용’이라는 단어의 원래 뜻은 “넓은 마음으로, 너그러운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운 마음으로 모든 사람들을 품으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신앙이 깊어질수록 인생이 성숙해질수록 우리는 사람들과 뭔가를 풀려고 하면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품어주는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주님 앞으로 나올 때 우리의 잘못, 실수, 연약함을 묻지 않으시고 우리를 너그럽게 관용하시고 받아주시고 품어주시고 용서하십니다. 우리가 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셔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 안에서 우리에게 만나게 하신 이웃을 주님의 사랑으로 품고 관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주 안에서 ‘쉬지 말고 기도하며’ 삽니다.
기도는 은혜의 마중물입니다. 기도해야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도 주님 안에서 기도할 때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관용과 사랑을 베푸는 것도 기도하는 사람에게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 안에서 은혜 속에서 사는 모습은 쉬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결국은 감사입니다. 기도의 시작은 간구라도, 그 기도는 주님 안으로 들어가 결국은 내가 고난도 있고, 문제도 있지만 내가 주님 안에 있기 때문에 나는 오직 은혜 밖에 없고, 모든 게 은혜고 모든 게 내 안에서 감사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앞으로도 주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고백하며, 주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①주 안에서 ‘언제든지 기뻐하며’ 살고, ②주 안에서 ‘모두에게 관용하며’ 살고, ③주 안에서 ‘쉬지말고 기도하며’ 사는 것입니다.
적용 : 지금 우리가 어떠한 형편에 있을지라도 우리는 주님 안에서 살고, 주님 안에서 언제든지 기뻐하고 모두에게 관용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기에 내 삶에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주 안에서 언제든지 기뻐하며 살고, 모두에게 관용하며 살고, 쉬지 말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날마다 주님 안에서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에 감사하며 말씀을 붙잡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