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다 내게로 오라
설교본문 : 마태복음 11장 28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0년 08월 30일
설교영상 :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
설교요약 :
정부의 방역강화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모든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교회의 마땅한 모습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힘들고 매우 어려운 시간들을 계속해서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 때에 ‘우리가 정말 잘 쉬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주님 안에서 정말 잘 쉬어야 하는데 주님 안에서 쉬는 것이 무엇인지를 여러분과 함께 몇 주간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 그 첫 번째 말씀이 마태복음 11:28-30절에 있는 우리 예수님의 안식에 대한 명령입니다. 우리 예수님의 안식에 대한 명령은,
1. 다 내게로(예수님께로) 나오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마태복음 11장에 보시면 예수님이 친히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안식하라’고 또 너희들이 ‘쉬어야 된다’고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시고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실 때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들 중에는 유대인도 있었고, 이방인도 있었고, 높은 지위의 귀족들도 있었고, 하루종일 일만 해야 하는 노예들도 있었고, 그들 중에는 어른도 있었고 어린 아이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 눈에 보실 때는 그들이 누구이든 간에 예수님 앞에 나와 있는 모든 인생들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다음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다”는 “모든 사람들아, 너희들이 누구든지, 너희가 지금 어떤 짐을 지고 있든, 무엇이든 관계 없다. 너희가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있는 나에게로(예수님께로)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원전의 의미로 보시면 강조되는 단어가 “나에게로 오라”입니다. 내게 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하신 약속이 “그러면 내가(예수님이)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오직 나만이(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쉬게 하실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우리의 모든 죄는 그 십자가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우리의 무거운 짐을 대신 져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외에는 영원한 쉼이 없고, 예수님 외에는 진정한 쉼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만 영원한 쉼이 있고, 예수님 안에 진정한 쉼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2. ‘The_쉼, 진_쉼’을 누려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우리의 모든 안식은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말도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수고는 주님 안에 들어가면 그 모든 수고가 바뀝니다. 그래서 수고가 바뀌어 고수가 됩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수고를 감당하면 수고가 변화되어 주님 안에서 고수가 되는 겁니다. 주님 안에서 하는 모든 수고는 우리를 점점 고수로 만들어 갑니다. 역경도 주님 안으로 들어가면 역경이 완전히 바뀝니다. 주님 안에서의 역경은 여러분에게 위대한 ‘경력’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 안으로 들어오면, 자살을 생각해도 주님 안에서는 ‘살자’로 변화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경제적인 문제, 건강의 문제, 진학의 문제, 가정의 문제 등을 다 포함하지만 더 깊은 곳의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떠난 영적인 문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음이 쉼을 얻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근심도 두려움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제대로 믿고 있는지 아닌지는 마음에 누리는 평안을 확인해 보면 됩니다. 근심도 두려움도 없어집니다. 오늘 처음 이 말씀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에게도 이 말씀은 중요하지만, 그동안 오래도록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오늘 말씀은 대단히 중요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내게로 오는 자는 그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두려움과 염려가 없는 진정한 평안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우리의 진정한 쉼, 진정한 안식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는 없습니다.
적용 :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는 말씀을 오늘 내게 주시는 주의 음성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예수님 앞에 예배 드리는 이 시간에 여러분의 모든 무겁고 모든 힘든 짐을 진 사람들이 가정에서, 목장에서, 각 처소에서 오직 예수님 앞에 나오고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여러분이 진정한 쉼을 다 얻을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더 쉼, 그리고 진정한 쉼을 위해서는 오직 주님 앞으로 나아오셔야 합니다. 주님 앞으로 나올 때 진정한 쉼, 참된 안식과 참된 평안과 참된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번 한 주간도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과 참된 쉼과 참된 기쁨을 누리시고, 내 주변의 이웃들에게 내가 누리는 참된 평안과 참된 기쁨을 나누고 풍성하게 흘려보내시는 축복의 통로로 다 쓰임 받을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