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서로 사랑하는 진실한 공동체
설교본문 : 히브리서 10장 24절 ~ 25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0년 03월 29일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
설교요약 :
코로나 사태는 계속해서 우리 삶의 많은 것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도들에게 예배 뿐 아니라 우리의 모임들과 공동체적 삶에 대해서도 아주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촉발되었지만, 교회가 무엇인지 다시 질문을 던져야만 되는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서는 이 질문을 아주 크게 던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미 우리 공동체들을 성경적인 공동체로 세우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 해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은 하나님과의 관계, 진리 위에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인 히브리서 10:24-25절을 통해 우리는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모습을 주목하게 됩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촉발되었지만, 교회가 무엇인지 다시 질문을 던져야만 되는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서는 이 질문을 아주 크게 던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교회는 이미 우리 공동체들을 성경적인 공동체로 세우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 해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해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진정한 공동체의 모습은 하나님과의 관계, 진리 위에서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인 히브리서 10:24-25절을 통해 우리는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모습을 주목하게 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진실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려면,
1. 서로 돌아보아야 합니다(24절 상).
저는 ‘서로’라는 말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에게 ‘서로’가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 공동체를 통해 ‘서로’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돌아보아’ 그 누군가 함께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서로 돌아보아’라는 것은 ‘서로를 잘 고려하고 관찰해서’라는 의미입니다. 사랑은 서로 살피는 겁니다. 서로 살피는 사람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게 공동체에요. ‘우리 공동체가 얼마나 깊이가 있느냐? 또는 얕으냐?’ 할 때 중요한 것이 서로 살피는 것입니다. 서로 들여다보고 관찰하느냐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진실한 공동체가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목장공동체, 교회공동체”로 만나서 주님께서 교회에 주신 영혼구원아여 제자삼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목장이라고 하는 영적인 가족 공동체를 통해 우리의 소속감을 분명히 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낼 힘을 서로가 얻는 것입니다.
저는 ‘서로’라는 말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에게 ‘서로’가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 공동체를 통해 ‘서로’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돌아보아’ 그 누군가 함께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서로 돌아보아’라는 것은 ‘서로를 잘 고려하고 관찰해서’라는 의미입니다. 사랑은 서로 살피는 겁니다. 서로 살피는 사람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게 공동체에요. ‘우리 공동체가 얼마나 깊이가 있느냐? 또는 얕으냐?’ 할 때 중요한 것이 서로 살피는 것입니다. 서로 들여다보고 관찰하느냐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진실한 공동체가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목장공동체, 교회공동체”로 만나서 주님께서 교회에 주신 영혼구원아여 제자삼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목장이라고 하는 영적인 가족 공동체를 통해 우리의 소속감을 분명히 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낼 힘을 서로가 얻는 것입니다.
2. 적극적으로 격려해야 합니다(24절 하).
“서로가 서로를 격려할 때” 이것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함께하므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격려한다’는 단어가 중요합니다. 강력한 동기부여를 말합니다. 단순히 ‘격려하다’는 단어보다 훨씬 강력한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모여서 할 것은, 서로 살펴서 서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잘 예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도울 뿐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주고, 강력하게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공동체로 모일 때 우리가 서로를 위해서 해야 할 일들입니다.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익한 것은 지식을 쌓는 공부가 아니라,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생명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풍성한 분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격려할 때” 이것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함께하므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공동체가 되게 해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격려한다’는 단어가 중요합니다. 강력한 동기부여를 말합니다. 단순히 ‘격려하다’는 단어보다 훨씬 강력한 단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모여서 할 것은, 서로 살펴서 서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잘 예배할 수 있는 사람으로 도울 뿐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주고, 강력하게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공동체로 모일 때 우리가 서로를 위해서 해야 할 일들입니다.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유익한 것은 지식을 쌓는 공부가 아니라,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둘러싸여서 보고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인 생명력을 잃은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풍성한 분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입니다.
3. 열심을 다하여 모여야 합니다(25절).
우리가 온라인예배로 이렇게 만나는 것은 코로나 때문에 벌어진 너무나 예외적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온라인으로 모이니까 사람들이 정보를 주고 받는데 문제 없다는 것을 열심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공동체들이 심각하게 약화 될 겁니다. 공동체성이 약했던 교회들과 목장들은 진짜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의 조직으로 전락해서 정보만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데이트합니까? 사랑이 온라인으로 됩니까? 공동체에서 온라인은 보조적인 것입니다. 참된 예배는 몸과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예배당으로 나오셔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오시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하는 것은 피치 못한 상황 때문에, 사회적 여건 때문에, 건강한 예배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른 성도님들을 배려해서 우리가 잠정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도 같이 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세상의 조직이나 단체나 회사나 학교는 다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공동체는 함께 만나서 얼굴을 보고, 같이 울고 웃고, 같이 밥 먹는 가족으로 살아내는 것이 성경적인 공동체입니다.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진실한 성경적인 공동체’를 우리가 위기의 때에 더욱 지혜롭게 대응하며 함께 세워야 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온라인예배로 이렇게 만나는 것은 코로나 때문에 벌어진 너무나 예외적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온라인으로 모이니까 사람들이 정보를 주고 받는데 문제 없다는 것을 열심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공동체들이 심각하게 약화 될 겁니다. 공동체성이 약했던 교회들과 목장들은 진짜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의 조직으로 전락해서 정보만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데이트합니까? 사랑이 온라인으로 됩니까? 공동체에서 온라인은 보조적인 것입니다. 참된 예배는 몸과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예배당으로 나오셔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오시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하는 것은 피치 못한 상황 때문에, 사회적 여건 때문에, 건강한 예배를 지속할 수 있도록 다른 성도님들을 배려해서 우리가 잠정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도 같이 하지 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세상의 조직이나 단체나 회사나 학교는 다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공동체는 함께 만나서 얼굴을 보고, 같이 울고 웃고, 같이 밥 먹는 가족으로 살아내는 것이 성경적인 공동체입니다.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진실한 성경적인 공동체’를 우리가 위기의 때에 더욱 지혜롭게 대응하며 함께 세워야 할 줄로 믿습니다.
적용 : 산을 오르기 힘들 때는 이 산에 길을 놓은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힘들다는 말이 안 나올 것입니다. 책을 읽기 힘들 때는 책을 쓴 사람도 있음을 생각해보면 힘들다는 말이 안 나올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길을 놓으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우리의 향한 그 놀라운 구세주의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그렇게 함께 서로를 돌아보고 격려하며 함께 우리 영혼의 목적지에 건강하고 안전하게 도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지금까지 가장 열정적으로 모이는 모임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임은 무엇입니까?, 그 모임이 여러분에게 어떤 영적인 유익을 주고 있습니까?, 앞으로 내가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모임에 참여해야 하겠습니까? 이번 코로나 사태는 우리에게 성경적인 공동체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만듭니다. 목자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목자님들은 이런 생방송예배도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십시오. 그래서 가정교회의 지도자인 목자님들은 가정교회를 잘 이끌 수 있는 준비를 늘 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잘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를 이끌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고, 내 목장식구들을 지성소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본인이 예배자가 되십시오. 스스로가 홀로 있는 시간에도 기도의 골방에 들어가 주님을 만나십시오. 혼자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게 되었을 때 내가 돌보고 격려해야 하는 분들을 예배자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성경본문을 가지고 성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수준으로 여러분 자신을 끌어 올리십시오. 그리고 가정교회 식구들에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목자와 가까운데 사십시오. 가능하면 교회 가까이로 오셔서 사십시오"
저는 오늘 성경이 보여주는 ‘서로 사랑하는 진실한 공동체’들을 통해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반드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점점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점점 자라게 될 것이고,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붙들어 주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교회의 본질을 크게 질문했지만, 우리는 이미 교회의 본질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배와 공동체에 대하여 이제는 그 본질에 더 깊이 들어가셔서 어떤 상황에서도 참된 예배자로 내 믿음을 지키고, 내 가족과 자녀를 지키고, 우리 성도들을 서로 돌아보시고 격려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그런 공동체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지금까지 가장 열정적으로 모이는 모임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임은 무엇입니까?, 그 모임이 여러분에게 어떤 영적인 유익을 주고 있습니까?, 앞으로 내가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면 어떤 모임에 참여해야 하겠습니까? 이번 코로나 사태는 우리에게 성경적인 공동체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만듭니다. 목자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목자님들은 이런 생방송예배도 끊어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십시오. 그래서 가정교회의 지도자인 목자님들은 가정교회를 잘 이끌 수 있는 준비를 늘 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잘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를 이끌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고, 내 목장식구들을 지성소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본인이 예배자가 되십시오. 스스로가 홀로 있는 시간에도 기도의 골방에 들어가 주님을 만나십시오. 혼자 예배를 드릴 수밖에 없게 되었을 때 내가 돌보고 격려해야 하는 분들을 예배자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성경본문을 가지고 성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수준으로 여러분 자신을 끌어 올리십시오. 그리고 가정교회 식구들에게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목자와 가까운데 사십시오. 가능하면 교회 가까이로 오셔서 사십시오"
저는 오늘 성경이 보여주는 ‘서로 사랑하는 진실한 공동체’들을 통해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반드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점점 변화될 것을 믿습니다. 여러분이 영적으로 점점 자라게 될 것이고,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붙들어 주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오늘날 한국교회에 교회의 본질을 크게 질문했지만, 우리는 이미 교회의 본질을 알고 있었습니다. 예배와 공동체에 대하여 이제는 그 본질에 더 깊이 들어가셔서 어떤 상황에서도 참된 예배자로 내 믿음을 지키고, 내 가족과 자녀를 지키고, 우리 성도들을 서로 돌아보시고 격려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그런 공동체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