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죄 사함의 복음
설교본문 : 로마서 8장 1절 ~ 2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4년 03월 03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죄사함의 복음은 우리의 구원에 대해 성경에서 얘기하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죄사함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 인간의 죄가 사하여졌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죄사함의 복음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죄를 이길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이 오랜 죄의 습관에서 내가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은 죄를 이기고 다니엘처럼 이 세상 속에서 빛나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를 오늘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위해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중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 생각하지 않지만 그러나 성경은 명백하게 강조하고 있는 중요한 두 가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주이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은?
1. 내주하는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주님은 신자 안에 내주하는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여기 3절 말씀에도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셨다고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율법이 할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죄를 이기게 하는 것도, 또 순종하는 것도 율법이나 도덕, 종교, 양심은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 못합니까?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서 연약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육신은 죄의 본성으로서 정과 욕심을 말합니다. 인간이 끊임없이 죄에 의해서 이 정과 욕심에 이끌리기 때문에 율법이 아무리 고상한 얘기를 해도 마음이 끌리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그 안에 있는 죄의 바이러스의 지배 아래에 있는 이 육신 때문에 율법이 못하고 도덕의 양심이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대표자로서 그분의 죽으심은 곧 우리의 죽으심이기 때문에 그분 안에서 우리의 육신이 못 박힐 때 그때 바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에 그분 안에서 우리의 육신이 그분과 함께 못 박혀 죽는 것입니다. 그때 그 안에 내주하는 죄가 심판받았다고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여러분 안에 내주하는 죄가 심판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이 심판을 받았다라고 하는 것은 지배력을 상실했다는 의미입니다. 이제는 내 안의 죄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으니까 불법의 세력이 되었고 그러기에 죄가 우리를 지배할 수 없는 것입니다.
2. 죄가 나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 죄가 우리를 지배할 수 없는 이유를 로마서에서는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바로 우리가 죄의 지배 아래서 죽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서 죽었다는 것은 우리가 죄의 지배 아래서 죽었다는 얘기입니다. 주님이 우리 대신 죗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우리는 죽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빚으로 인해서 조폭에 붙잡혀 있는 아들을 거기서 빚을 갚고 꺼내 온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래서 그 죄 아래서 우리를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죄 자체를 심판한 것입니다. 마치 조폭의 세력을 검찰이 일망타진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실제적으로 우리 안에 있는 이 죄의 지배력을 일망타진시킨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 죄의 지배를 심판했기 때문에 죄가 지배력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지배를 받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이 복음을 알고 회개하여 죄와 맞서고 예수님의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성령을 의지하는 순간에 그 어떤 죄라고 할지라도 성령의 은혜에 덮혀지는 순간에 모든 죄의 능력들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놀라운 복음의 능력인 것입니다.
적용 : 우리 구주이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죄사함의 복음으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죄사함의 복음의 내용은 ①내주하는 죄를 심판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제는 더 이상 ②죄가 나를 지배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서는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신분이 변화되어졌고, 삶의 목적이 변화되어졌고, 가치관이 변화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제 이미 이루어진 사실 가운데에 서 있는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이고 성령의 전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과 여건 때문에 이미 이루어진 일들을 자꾸만 잊어버리게 된다면 하나님 나라 복음 앞에서 지금 나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들을 이제는 멈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신 내가 가지게 된 명확한 정체성과 삶의 목적과 가치관의 우선순위를 가지고 날마다 복음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