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이 서로 잘 섬기기 위해서는
우리 교회 모든 사역은 서로 섬기는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인간관계가 어려워지거나 힘들 때는 열정이 있는 사람, 영혼이 풍성한 사람과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과 만나면 생기가 생기고 금방 회복이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우리 공동체를 통해 일하실 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다시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즐겁고 감사하고 행복하게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할 수 있는 우리의 신앙생활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익숙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익숙함’이란 설렘이 사라진 상태를 말합니다. 익숙해지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꾸만 앞세우게 되는 위험이 다가옵니다.
둘째, 영적인 미성숙을 경계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이 영적으로 미성숙하면 반드시 위기가 찾아옵니다. 내가 기도의 자리를 지킬 때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점점 생기게 됩니다. 서로 보고 배우게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일하심이 느껴지지 않을 때를 경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느껴지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엎드려 기도하며 기다리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넷째, 계속되는 어려움을 경계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누군가의 부족함보다 사단이 공동체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다섯째, 분주한 삶을 경계해야 합니다.
분주한 삶은 우리 성도들이 종교 생활을 하게 만듭니다. 종교 생활에는 기쁨이 존재할 수 없습니다. 종교 생활은 우리를 억압하고 구속하기 때문입니다. 종교 생활은 우리를 바쁘게 만듭니다. 할 일이 많으면 내가 사역을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즐거이 서로를 잘 섬기려면 내가 분주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나라의 풍성한 삶을 살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