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하나님의 선물이라
설교본문 : 에베소서 2장 8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12월 04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많은 분들이 예수님을 잘 믿기 원하면서도 정확하게 어떻게 하는지를 잘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교회를 다니다 보면, 마음이 순해지고, 생활이 바뀌면서 크리스챤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느 정도 마음이 순해지고, 어느 정도 생활이 바뀌면, 크리스챤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으면, 보통은 “글세! 잘 모르지만, 저는 아직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크리스챤이 될 수 있는가?”를 아주 명확하게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내가 크리스챤이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렇게 하면 크리스챤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명확하게 복음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1. 만일 내가 오늘 죽는다면(롬 3:23, 롬 6:23).
여러분, 만약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어디에 갈 것 같습니까? 대부분의 대답은 1) 바빠서 생각 못했습니다. 2) 저는 착해서 천국 갈 것 같습니다. 3) 못된 짓 해서 지옥 갈 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런 질문을 하는가 하면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이 영생을 주러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영생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영생’은 영원히 안 죽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지긋지긋한 인생을 영원히 안 죽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주님께서 말씀하신 영생은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말합니다.” 육신의 사랑의 관계는 죽으면 끝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는 죽은 후에도 영원히 지속됩니다. 그래서 영생은 예수님을 믿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결국 ‘구원받았다. 영생을 얻었다. 천국간다’는 말은 똑같은 말입니다.
2.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엡 2:8-9).
그런데 제가 성경을 읽다가 깜짝 놀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구원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메시지의 초점입니다. 구원은 행위, 노력, 선행, 도덕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선물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선물은 공짜입니다. 과거에 무엇을 했기 때문에 받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을 기대하며 받는 것도 아닙니다. 바울은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다”라고 말하며, ‘선물’을 강조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단어로 표현을 합니다.
1) 은혜 - 은혜란 언제 쓰는가 할 때, 스승의 은혜, 부모님의 은혜, 은혜는 값없이 받는 사랑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속썩이는데도 불구하고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은혜입니다. 그런데 부부끼리는 은혜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부부 관계는 계산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2)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닙니다.” 인격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3) “구원은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닙니다.” 행위가 무엇입니까? 천국에 가기 위해서 좋은 일, 착한 일 많이 하는 것을 말하는데, 여기 바울이 말하는 행위는 “성경대로 사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성경대로 살았기 때문에 구원받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점점 살게 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3.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요 14:6).
구원을 얻지 못하는 믿음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1) 지식적인 믿음으로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2) 현세적인 믿음으로 구원을 얻지 못합니다.
영생을 선물로 받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는 믿음은, “구원에 관하여서만은 오직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는 구원에 관하여 둘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든지, 아니면 나 자신을 신뢰하든지. 그래서 “천국갈 것 같은가?”물으면 어떤 분은 “갈 것 같다.”고 답합니다.그래서 왜 그렇습니까? 하고 여쭈면 내가 교회 생활 열심히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니까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을 가만히 보면, 누구를 신뢰하느냐 할 때, 자기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천국 갈 정도로 깨끗한 삶을 살았습니까? 할 때, 그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정말 천국 갈 정도로 인격과 성품을 갖추었습니까? 할 때, 아닙니다. 그래서 믿음이란 무엇인가 하면? 내가 노력하면 어느 정도 내가 변할지 모르겠지만, 천국에 갈 정도로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직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는가? 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신뢰의 대상을 옮기는 것입니다.” 구원에 관한 한, 나에게서 예수님께로 옮기는 의지적인 결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구원을 얻는 태도입니다.
적용 :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을 받으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할 때, 요한복음 1:12절을 보시면,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이 나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예수 믿은 보상으로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보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니까 천국에 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가 하면 우리가 자격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 하나에 다 걸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무시하고 거부하면 천하없어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지옥에 보내려고 하신다고 생각하는데, 아닙니다. 우리가 스스로 지옥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운명이 바뀝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을 받았다. 영생을 얻었다. 거듭났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면, 문만 열면 됩니다. 기도로 “예수님! 지금 내 마음속에 들어오세요.”라고 입으로 고백하면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영접할 때,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영접합니까? 2가지인데,
1)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이 분은 세상을 완전하게 사셨고, 우리 모두를 위해 돌아가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는 그 순간에 나의 모든 죄가 깨끗하게 사함 받고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2) 주인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내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고 나면 평안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내 인생을 내 힘으로 지키려면 지력과 체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