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에바다, 열리라
설교본문 : 마가복음 7장 31절 ~ 37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07월 17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우리가 어떻게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지 몇 가지 살펴보면 받은 것에 대한 마땅한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할 때 진심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감사의 습관을 가질 때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삶을 위협하는 것은 실력이 모자라기보다는 감사할 줄 모르는 데서 옵니다. 감사는 믿음의 균형이 잘 잡혀진 삶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삶 속에서 감사가 넘치게 하려면, 감사를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신자의 특성은 감사의 삶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다른 말로 감사가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다른 것이 기적이 아니고 내가 하나님께 감사를 인정하고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이 가장 큰 기적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었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마다 전부 다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인생에는 에바다의 열리는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에바다의 열려지는 축복은?
1. 만남의 축복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문둥병자가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귀신 들린 사람도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또 병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런데 그들 중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다 고침 받았고 다 나음 받았고 다 성함 받았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예수님을 만난 인생에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고 또 내가 만난 예수님을 누군가에게 말하면 그 사람의 인생에도 분명히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만남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허준이라는 사극에 보면 선생님으로 나오는 분이 ’유의태‘라는 의원입니다. 이분이 정말 의술을 사랑하고 또 의술에 열심을 내던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죽기 직전에 자기 몸을 허준에게 실험 도구로 맡깁니다. 좋은 선생님이 있었고 좋은 제자가 있었습니다. 그런 좋은 선생님과 좋은 제자가 만나니까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에게 이러한 만남의 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씨앗은 좋은 땅을 만나야 되고 양은 목자를 잘 만나야 되고 아내는 남편을 잘 만나야 되고 물론 남편도 아내를 잘 만나야 합니다. 또 제자는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국민은 지도자를 잘 만나야 되고 환자는 의사를 잘 만나야 되고 성도는 목사님과 교회를 잘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2. 선포의 축복입니다.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예수께 데리고 나와서 안수해달라고 간절히 구했습니다. 사람들이 귀 먹은 사람 말 더듬는 사람을 왜 예수님께 데리고 왔을까요? 이 사람들에게 소원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귀 먹은 사람, 말 더듬는 사람이 치유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소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열리라(에바다)’ 명령하시니까 36절에 보니까 귀가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이 분명해 집니다. 이 은혜가 성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 가운데도 임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사업의 문이 ‘에바다’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직장의 문, 학업의 문, 자녀의 진로와 진학, 결혼의 문이 에바다 활짝 열리기를 축복합니다. 에바다의 축복은 우리에게 주신 마음의 소원을 계속해서 선포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목회자니까 제 소원은 우리 성도님들이 정말 잘 되고 우리 성도님들이 참 행복하며 우리 성도님들의 자녀가 다 잘 자라는 것입니다.
3. 전도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집 나간 자식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누구든지 나올 수 있어야 됩니다. 술 안 먹고 집에 있는 사람보다 한 잔 걸치고 교회에 오는 것이 훨씬 낫지만 절대로 그렇게 하시라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에는 누구든지 올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교회는 비신자들이 누구든지 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예배 시간에 나가는 사람도 있고 화장실 가는 사람도 있고, 예배 시간에 언제 끝나는지 물어보는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이 다 나와서 그래서 교회에서 변화되고 치유 받아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믿음 좋고 경건하고 은혜 받고 은사 받고 이런 사람이 많은 것보다 오늘 교회 처음 온 사람들, 지난주에 교회 처음 온 사람들, 다음 주에 교회 처음 온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다 와서 예배를 드리는 횟수만큼 변화되고 치유 받아서 사명 잘 감당하는 교회, 우리 교회가 그런 교회되기를 축복합니다. 교회는 자격이 있어서 나오는 곳이 아니라 나오면 자격을 만들어주는 곳이 교회인 것입니다.
적용 : 우리 교회는 비신자 전도, 다음세대 전도, 남성들을 살리고 세우는 교회입니다. 전도의 문이 누구에게 열려야 하는지가 분명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교회의 남성들이 더욱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남성들이 믿음의 주도권을 잡고 믿음의 아버지가 되며 믿음의 목자가 되며 믿음의 항존직이 되며 믿음의 이끄미가 되며 믿음의 전도자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남성들이 믿음의 남편이 되며 믿음의 가장이 되어 남편을 통해 복을 받고 아내가 힘을 얻으며 자녀가 잘 되기를 축복합니다(시편 128:2-4). 그래서 우리 교회가 가정교회를 하고, 풍성한 삶을 하는 가장 큰 유익이 남성이 세워지고, 아내가 힘을 얻으며, 자녀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가 비신자 전도가 되어지게 하시며 청년, 청소년들이 살아나게 하시며 남성들이 힘을 내게 도와주시옵소서.” 이러한 에바다의 만남의 축복, 선포의 축복, 전도의 축복이 우리 교회와 우리 자녀들과 여러분의 가정과 기업에 더욱 풍성하게 부어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