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회복과 치유의 목표는?
설교본문 : 골로새서 3장 5절 ~ 11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05월 22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우리는 회복과 치유가 과연 어떻게 가능한가, 또 그 목표는 무엇인가 하는 내용들을 같이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회복과 치유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인데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치유와 회복이 될 것인가를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여기에서 예외가 되지 않고 오늘 제가 드리는 메시지를 통해 함께 배워야 될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이 본문을 보면서 배워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회복과 치유의 목표는?
1. 옛사람과 그 행실을 인정하고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첫 번째 해야 될 것은 ‘나한테 이런 속성이 있고 나한테 약간의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내가 이것을 벗어버려야 되겠다라고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점입니다. 여기로 가지 않으면 그 다음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내가 이만하면 됐지. 이만한 사람 있으면 한번 나와 보라고 그래’ 이렇게 말해버리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성숙할 근거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왜 우리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1차 목표점을 반드시 가야 되느냐 하면 그 이유는 우리 속에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 계시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정말 우리 속에 계시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분노, 격분, 훼방, 거짓말, 악의, 이런 것들과 우리 속에 계신 주님이 같이 계실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속에 이러한 모습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런 모습들을 내가 벗어버려야 되겠다 하는 것을 결심하는 것이 회복과 치유를 위한 첫 번째 목표점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 속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2. 새사람으로서의 점진적인 변화를 경험해야 됩니다.
그럼 두 번째 목표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새사람으로서의 점진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새사람으로 점진적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우리가 경험해야 됩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모델이 새롭게 생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면 그 다음에 우리에게 모델이 생기는데 그 모델이 누구겠습니까?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이 본문에서는 이 예수님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른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님처럼 변화되는 것이 우리의 두 번째 목표점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누구이십니까? 우리의 모델이십니다. 우리가 성경을 듣고 묵상하고 또 다시 듣고 그럴 때 우리 속에 있었던 아픔들이 치료되어 가고 있는 것들을 경험하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변화되고 있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점점 새사람을 입어가고 있는 것을 경험하는 겁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합니까? 우리 속에 그리스도께서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속에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점진적으로 변화시켜 가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목표점입니다. 이제 새사람을 입고 점진적으로 그 변화를 새사람으로써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끝나면 됩니다.
3.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최종적인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에서 다시 보면, 자신을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서 진정한 지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지식이라고 하는 이 단어는 헬라어로는 원래는 한 단어입니다. 한 단어인데 그냥 지식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진정한 지식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진정한 지식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렇게 변화되는 것을 통해서 결국 하나님을 온전하게 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하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만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을 닮아가고 그래서 하나님을 온전히 안다고 내가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데까지 이르는 것, 그것이 우리가 새 사람을 입는 목적입니다. 우리를 변화시키실 수 있는 분은 내가 아니라 바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분은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정말 믿으십니까? 그러면 그분이 우리들을 변화시켜 가십니다. 점점점 점진적으로 변화시켜 가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우리가 예수님처럼 변해서 그의 형상을 입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회복과 치유의 궁극적인 목표이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 그리고 우리의 옛 사람을 인정하고 벗어버리게 하는 것도 우리 속에 계신 그리스도이시고 우리를 새사람을 입고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그리스도시고 최종적으로 예수님처럼 온전히 변화시켜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적용 : 그 예수님을 우리가 날마다 경험할 수 있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바울이 빌립보서에서 이렇게 고백한 찬양이 있습니다.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는 고백을 합니다. 이 시간에 우리가 조용히 묵상하면서 ‘아 그래, 내 안에 사시는 분이 예수님이시구나. 내가 그걸 잊고 살았구나. 그분을 무시하고 살았구나’ 또는 여러분들 가운데서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신 분들은 ‘주님 지금 내 안에 들어와 주십시오’하는 그런 마음으로 이 찬양을 같이 불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