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코로나 대응이 점점 정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일부의 주(텍사스 주는 3/10일부터)에서는 모든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회하고 일상 생활로의 복귀를 행정명령으로 시행할 정도입니다. 우리 소중한 성도님들도 잘 아시듯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가장 강력한 방어는 '마스크의 착용'입니다.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고 난 후 처음에는 우리가 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필요 이상의 막연한 공포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옮을 것 같고, 손잡이에 묻은 바이러스 균은 72시간을 생존한다고 해서 걸린 사람이 만진 손잡이를 만지면 옮을 것이고…등의 두려움과 불안함이 사회를 기습했습니다. 그런데 알려졌던 내용들이 지금은 대부분 그렇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면, 지하철 아침 출근 시간은 초만원인 상태로 운행이 됩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지하철에서의 감염사례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또한 바쁜 출근 시간이 지나고 수많은 사람이 지나간 곳의 손잡이, 문고리 등을 조사했는데, 의외로 바이러스뿐 아니라 병원균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기존의 염려와는 달리 공기 중 감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기정 사실이고, 문고리를 만지던지 해서 옮는 경우도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확진자와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한 경우에도 두 사람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옮지 않았습니다. 결국 감염은 마스크 없이 마주 보면서 비말이 튀는 가운데 대화를 하는 것에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같이 마주보고 앉아서 식사를 하던지 대화를 하면서 마스크를 벗을 때 전염이 된다고 보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도 철저히 계속 시행하고 더욱 조심하고 결코 방심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반면에 너무 불안해하고, 두려움에 빠져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순절 전교인 특별새벽기도 총진군이 시작되었습니다. 생방송예배를 함께 병행하지만, 가능한 현장예배에 KF94마스크를 착용하시고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순절 특새를 섬기시는 목사님과 봉사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이번 특새를 통해 위로와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기쁨을 누리고 나누고 이웃들에게 흘려보내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잠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하늘 복 받으세요 담임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