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주 안에서 격려하자
설교본문 : 히브리서 10장 19절 ~ 25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0년 12월 06일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
설교요약 :
우리가 살면서 서로 격려하고 서로 격려를 받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너무나도 필요한 일입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2000년 전 하나님의 백성들과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들을 향해 너희가 힘들고 어려울수록 너희는 더욱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를 이루어 서로 격려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서로 격려하는 것이 사는 길입니다. 서로 격려할 때 우리는 세워지고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격려가 사라지고 비난과 비판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정말 하나님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서로 만날 때마다 많이 격려하시는 격려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격려해야 합니까?
1. 주께 나아가기를 격려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만났고 주님 안에서 함께 하는 우리는 서로를 격려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이, 우리는 주께 나아가도록 서로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이 땅에서 서로 함께 나와 너가 하나 되어 우리를 만들고 우리가 따로따로 혼자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서로 격려하는 인생을 위해서,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은혜'입니다. 이 세상에 나와 너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은혜’입니다. 우리 자신이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낙심하고 절망하지 마시고 그때마다 예수님을 힘입어 여러분의 그 낙심의 자리에서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먼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은혜를 채우시면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성도들 가운데 시험에 들고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찾아가서 그들을 격려하셔야 합니다. 그들을 격려하면서 “우리 함께 주 안에서 나아가자”라고 서로 권면하셔야 합니다. “함께 힘을 내자, 함께 예배하자, 함께 기도하자”라고 서로를 격려하셔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어려움이 있을 때 부부가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우리 함께 주님 앞에 나아가자”라고 격려하셔야 합니다. 힘드니까 주님 앞에 나아오셔야 합니다. 서로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와서 “주님의 은혜면 됩니다”를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힘써서 모이기를 서로 격려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먼저 하지 말라는 것이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처럼 하지 마라’고 말씀하십니다. 히브리서가 기록될 당시에 그리스도인들은 환란과 핍박과 여러 가지 고난 때문에 사람들이 점점 믿음으로 살아가는 게 힘들어졌습니다. 힘드니까 사람들이 주저앉고 낙심하고, 한 두 사람이 그러니까 사람들이 교회에 모일 때마다 서로 힘이 빠집니다. 그러니까 모일 때마다 한 사람 빠지고 또 한 사람 빠지고 그런 일들이 일어나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데 그냥 우리 모이지 맙시다. 모여도 힘도 안 나고 모이기도 어려운데 모이지 맙시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초대교회에 사도행전 2장에서 처음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고 초대교회 가운데 은혜를 받았을 때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모이기를 힘썼습니다(행 2:46-47).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모임이든지 주님 밖에서 모이면 안 됩니다. 주님 안에서 모여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모이는 것은 주님 중심으로 모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모임은 두 사람이 모이든 많이 모이든 우리는 반드시 주님 안에서 주님 중심으로 모이셔야 합니다(예 : 텃새, 철새).
적용 : 이렇게 우리가 함께 모이기를 힘쓰고, 주께 나아오시려면, ‘오직 사랑하기를 서로 격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는 주님 앞에 함께 나아오기를 서로 격려합니다. 오랫동안 나오지 못하는 성도님들 그냥 두지 마시고 예배 함께 드리자고 자꾸 격려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 앞으로 함께 나오셔야 합니다. 그래서 은혜의 빛으로 나오셔서 은혜 받고 믿음의 형제들이 함께 하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나오기를 격려하고 힘들지만 서로 모이기를 격려하면서, 우리가 모여서 할 일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 모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덕분에 우리는 함께 모일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모이는 이유도 서로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모일 때마다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몸 된 교회를 섬기고 또 우리가 성도를 사랑함으로 서로 교제하고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훈련받고, 모일 때마다 그렇게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돌아보고 함께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일은,
①서로 인사를 잘하는 것입니다.
②생명의 언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③사랑함으로 선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④그리고 주님의 은혜 안에서 힘써 모이시는 것입니다(KF94마스크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