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을 "위로하고 축복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것은 [잠잠하라] 는 뜻입니다.
막말과 거짓말을 하지 말며 불필요한 말을 줄이고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는 말입니다. 입을 다물면 사랑스러운 것들이 시선에 머물고 아름다운 소리와 세미한 속삭임이 들려올 것입니다.
손을 자주 씻으라는 것은 [마음을 깨끗이 닦으라] 는 뜻입니다.
악한 행실과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성결하라는 말입니다. 안과 밖이 깨끗하면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마음의 거울을 닦으면 자신이 보이고, 마음의 창을 닦으면 이웃도 보일 것입니다.
사람과 거리를 두라는 것은 [자연을 가까이 하라] 는 뜻입니다.
사람끼리 모여서 살면서 서로 다투고 상처를 주지 말라는 말입니다. 공기와 물과 자연의 생태계를 돌보며 조화롭게 살라는 말입니다. 자연을 가까이하면 마음이 넉넉하여 모든 것들을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대면 예배를 하지 말라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하느님을 바라보라] 는 뜻입니다.
위안을 얻거나 사람에게 보이려고 예배당에 가지 말고 천지에 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라는 말입니다. 어디서나 고요하게 하나님을 대면하면 그의 나라와 그의 뜻에 가까이 이르게 될 것입니다.
집합을 하지 말라는 것은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라] 는 뜻입니다.
모여서 선동하거나 힘자랑하지 말고 사람이 그리운 이들의 벗이 되라는 말입니다. 우는 이들과 함께 울고 무거운 짐을 홀로 진 이들과 나누어진다면 세상은 사랑으로 포근해질 것입니다.
우리 중앙가족들이 '헤세드의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고 이웃에게 전하시길 소망합니다.
코로나19 덕분에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바라보고 주바라기 신앙으로 알곡신자 되는 축복의 기회로 삼으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8월 30일(주일)까지 목장에서, 가정에서, 각 처소에서 '온전한 예배자'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담임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