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평강과 지혜를 구하라
설교본문 : 에스더 5장 1절 ~ 8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0년 06월 21일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
설교요약 :
에스더서를 보면 볼수록 ‘에스더가 참 지혜로운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에스더는 이제 제국의 왕후가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벼락 출세입니다. 왕후가 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숨 좀 돌릴 때도 된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이제 목숨 걸고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하면 잘 못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 에스더서 5장은 에스더가 미모에, 믿음에다가 이제 지혜도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딸 낳으면 이름을 에스더라고 많이 짓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에스더는 미모에 믿음에 지혜도 다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에스더가 이제는 기도만 하는 게 아니라 결단을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행동으로 나아갑니다. 가만히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단하고 행동해야만 해결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렇게 에스더서 5장부터 왕후 에스더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에스더와 이스라엘 민족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십니까?
1. 평강의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1,2,3절).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며 나아가는 에스더에게 외적인 은혜로 '순탄한 환경'을 열어주십니다. 에스더는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왕 앞으로 불쑥 나아갑니다. 왕이 금 규를 내밀어 에스더를 수용해주면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목숨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왕이 그것을 수용해 주었습니다. 사실, 그저 수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예상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호의를 베풀어줍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에스더가 누렸던 이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도 '수능 몇 점 맞게 해주시고 무슨 대학 갈 수 있게 하옵소서' 하는 것보다 더 절박하게 구해야 할 기도가 이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에스더가 받아 누렸던 외적인 은혜로서의 ‘평강의 기도 응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며 나아가는 에스더에게 외적인 은혜로 '순탄한 환경'을 열어주십니다. 에스더는 왕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왕 앞으로 불쑥 나아갑니다. 왕이 금 규를 내밀어 에스더를 수용해주면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목숨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왕이 그것을 수용해 주었습니다. 사실, 그저 수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예상을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호의를 베풀어줍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에스더가 누렸던 이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할 때도 '수능 몇 점 맞게 해주시고 무슨 대학 갈 수 있게 하옵소서' 하는 것보다 더 절박하게 구해야 할 기도가 이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에스더가 받아 누렸던 외적인 은혜로서의 ‘평강의 기도 응답’입니다.
2. 지혜의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4절).
두 번째로 에스더가 받아 누린 기도 응답은 내적인 은혜입니다. 이것은 문제를 헤쳐 나갈 수 있게하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이 평탄케 해주시는 외적 은혜를 주셔서 주변 사람들이 다 나를 좋게 봐주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아무리 환경이 열려도 우리 내면에 흐르는 지혜가 없다면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지혜롭게 환경을 헤쳐 나가는 에스더의 모습을 보면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한 에스더는 어려운 상황을 맞은 중에도 흥분하지 않고 정말 침착하고 지혜롭게 잘 대처합니다. 이 모습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만약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라고 결단한 직후에 바로 왕 앞으로 달려나갔다면 이런 침착한 지혜도 발휘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3일간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지혜롭게 풀 수 있을까' 하며 상황을 정리하고 분석하고 계획하고 묵상했기에 이런 지혜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위기 가운데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에스더가 받아 누린 기도 응답은 내적인 은혜입니다. 이것은 문제를 헤쳐 나갈 수 있게하는 지혜입니다. 하나님이 평탄케 해주시는 외적 은혜를 주셔서 주변 사람들이 다 나를 좋게 봐주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아무리 환경이 열려도 우리 내면에 흐르는 지혜가 없다면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지혜롭게 환경을 헤쳐 나가는 에스더의 모습을 보면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기도와 금식으로 준비한 에스더는 어려운 상황을 맞은 중에도 흥분하지 않고 정말 침착하고 지혜롭게 잘 대처합니다. 이 모습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만약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이다"라고 결단한 직후에 바로 왕 앞으로 달려나갔다면 이런 침착한 지혜도 발휘할 수가 없었을 겁니다. 3일간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지혜롭게 풀 수 있을까' 하며 상황을 정리하고 분석하고 계획하고 묵상했기에 이런 지혜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위기 가운데 더욱 기도해야 합니다.
3.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이신 기도의 모범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일상 속에서 기도하시고, 고비 때마다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실 때 40일간 금식으로 기도하십니다. 이 시점에 예수님께서는 행동하시기 전에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시며 기도로 준비하십니다. 또한 특별히 열두 제자를 택하시기 전에 밤새도록 기도하십니다. 예수님께 열두 제자가 얼마나 의미가 있습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서 직접 뛰는 선수로 오셨다기보다 열두 제자들을 세우시고 코치의 역할을 하십니다. 십자가 사역을 제외하고, 복음 전파 사역만 보아도 예수님보다 사도 바울이 훨씬 더 많은 사역들을 감당합니다. 복음을 소아시아 지역을 비롯해서 유럽 전역으로 전파했던 사도 바울에 비해서 예수님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벗어나신 적도 없습니다. 이렇게 선수가 아니라 선수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발휘하게 하는 코치로 주님께서 오셨다면, 예수님께 제자들을 선발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었겠습니까? 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예수님은 밤이 새도록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기도하십니다.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시는 놀라운 신적 사역을 행하시기 전에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십자가를 지시기 직전에도 예수님이 하신 일은 기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되시기까지 몰두하고 전념해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기도의 모범을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이 보이신 기도의 모범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일상 속에서 기도하시고, 고비 때마다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실 때 40일간 금식으로 기도하십니다. 이 시점에 예수님께서는 행동하시기 전에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시며 기도로 준비하십니다. 또한 특별히 열두 제자를 택하시기 전에 밤새도록 기도하십니다. 예수님께 열두 제자가 얼마나 의미가 있습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서 직접 뛰는 선수로 오셨다기보다 열두 제자들을 세우시고 코치의 역할을 하십니다. 십자가 사역을 제외하고, 복음 전파 사역만 보아도 예수님보다 사도 바울이 훨씬 더 많은 사역들을 감당합니다. 복음을 소아시아 지역을 비롯해서 유럽 전역으로 전파했던 사도 바울에 비해서 예수님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벗어나신 적도 없습니다. 이렇게 선수가 아니라 선수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발휘하게 하는 코치로 주님께서 오셨다면, 예수님께 제자들을 선발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었겠습니까? 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예수님은 밤이 새도록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실 때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기도하십니다. 죽은 사람을 다시 살리시는 놀라운 신적 사역을 행하시기 전에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십자가를 지시기 직전에도 예수님이 하신 일은 기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되시기까지 몰두하고 전념해서 기도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기도의 모범을 우리가 배워야 합니다.
적용 : 오늘날은 정말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오늘 우리도 에스더가 맞닥뜨렸던 교활한 최고 권력자 하만과 같은 악한 세력의 공격에 늘 노출되어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교회들을 보시면, 너무나 무서운 대적의 공격 앞에서 무기력하게 쓰러지고 있습니다. 가정은 어떻습니까?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을 무너뜨리려고 상상을 초월하는 악한 공격들이 감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지 않습니까? 우리 자녀들이 얼마나 무서운 공격에 자주 노출되고 있습니까? 지금 우리 자녀들은 부모의 눈이 닿지 않는 곳에서 놀고, 손이 닿지 않은 곳에서 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뭘 하고 있는지 부모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를 때가 많습니다. 오늘날의 자녀교육은 우리 영역 밖의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호크마의 지혜와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구해야 합니다. 에스더의 삶을 보면 이러한 평강과 지혜를 누리는 삶을 사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이 에스더에게 평탄케 하시는 은혜와 지혜를 허락해 주셔서 에스더가 이스라엘 백성을 구하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에스더가 받았던 이 은혜를 받아 누림으로 주님의 소원인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꿈’을 함께 잘 협력하여 날마다 이루어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