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산중앙교회는 '믿음의 후대'를 키우는 교회입니다
이번 주일은 어린이주일로 각 교회학교에서 우리 다음세대들을 축복합니다. 어린이주일을 맞아 자녀양육에 대해 성경의 메세지로 목회칼럼을 드립니다. 성경은 시 127:3절에,『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고 말씀합니다. 기업, 태의 열매라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상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후대를 키우는 신앙전수에 성공하기 위해 우리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 합니까? 에베소서 6:4절 말씀을 보시면,
1. 자녀가 노엽지 않게 양육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의 자녀 양육에 대한 첫 번째 메세지입니다. 감정적으로 자녀를 다루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녀를 노엽지 않게 하려면,
① 인격적으로 존중해야 합니다 : 하나님 안에서 자녀를 바라보고 인격적으로 대해야 합니다.
② 사랑으로 징계해야 합니다 : 옳은 대로 이끌고 하나님께로 이끌고 믿음의 백성으로 살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해서 지혜로운 징계를 하는 것이 자녀를 참되게 사랑하는 것입니다.
③ 현재 상태를 인정해야 합니다 : 자녀의 현재 상태를 인정해 주는 것은 비교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2.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자녀교육의 초점은 신앙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는 것입니다. 신앙교육의 핵심은 가정에서의 교육입니다. 교회도 역할이 있지만 부모가 하는 것이 자녀 신앙전수의 핵심입니다. 부모의 역할 중 중요한 것은 말보다 삶으로 가르치는 겁니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을 잘 믿어야 합니다. 우리 자녀에게 부모인 나의 모습이 어떻게 비추어지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부모의 위선이 자녀에게 믿음의 대를 끊어버리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믿음의 후대를 키우는 신앙전수의 목적은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을 해야 하느냐 할 때, 그 목적은 영혼구원을 위함입니다. 채찍을 때려서라도 신앙전수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아이의 영혼을 위해서입니다. 징계가 목적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자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 나의 자녀가 믿는 하나님이 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다 성취되도록 우리는 날마다 모이기를 힘쓰고, 기도하고, 서로 돌아보고, 복음전도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풍성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누리는 부모세대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책임 있는 생활신앙으로, 우리 다음세대가 하나님께 마음껏 쓰임받을 수 있도록, 더욱 영광스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담임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