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상여는 소박히 하고 음식은 넉넉히 하라... 사는 동안 도움 받지 않은 이가 없다"
- 고사홍 대감 (미스터 션샤인)
이번 주일은 주님께서 소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성경적인 교회를 실천하는 우리 안산중앙교회의 29번째 창립감사예배로 드립니다. 다음 한 주간 있을 창립29주년감사 '가을 전교인 특새'에도 전 성도가 동참하셔서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특새기도제목에 응답 받고 축복 받는 성회로 함께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안산중앙교회는 1989년 10월 9일 고잔동 661-3번지 지하 50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첫 예배는 목사님의 가족 5명으로 드렸고,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전도하고 양육함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 안산중앙교회의 사명은 “우리는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아 교회를 세움으로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킨다”입니다. 마태복음 28:19-20절의 말씀을 약속으로 붙잡고 주님께서 주신 오늘을 감사히 여기며 목회자와 온 성도들이 영적인 신앙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산중앙교회의 핵심가치는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교회”이고, 목회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믿음의 결국은 영혼구원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신앙생활하는 것은 결국 영혼을 구원받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② 신앙의 기준은 성경입니다. 진리가 아닌 다른 것에 휩쓸리거나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성경에 근거하여 신앙생활을 합니다.
③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진행하고 기도로 마무리 합니다. 인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겨드리고 기도합니다.
④ 평신도 사역자를 키웁니다. 아론과 훌과 같은 성경의 일곱 집사들처럼 충성된 평신도 사역자를 키워 교회의 사역들을 목회자와 평신도가 분담하여 감당합니다.
우리 안산중앙교회는 핵심사역으로 '예배, 목장&삶공부, 다음세대, 지역섬김, 선교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목장과 삶공부를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내며, 다음세대를 말씀과 사랑으로 다니엘 같은 리더로 세우며, 지역의 필요를 채움으로 지역을 섬기고, 국내외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후원하는 선교사역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습니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을 만나면 해결 받고, 신앙생활의 방황은 복음적인 교회와 복음적인 목회자를 만나면 해결 받습니다.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친정집같이 평안한 우리 안산중앙교회에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격려하고 축복합니다. 지난 29년간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기쁠 때나 힘들 때도 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라고 우리가 함께 고백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피로 값 주고 사신 예수님의 몸 되신 교회를 사랑함으로 귀하게 섬겨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한승엽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