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명절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간에는 구정 명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귀성길, 귀경길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명절을 즐겁고 기쁜 시간으로 보내시고 그러면서도 온 가족이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함께 추도예배를 드리고, 목장모임 하듯이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그 동안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아직 안 믿는 집안 식구들을 잘 섬겨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 믿는 사람의 넉넉함과 여유로운 삶의 모습을 보여 주시고 복음 전하는 기회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번 설은 쉼과 함께 감사가 더하고 영적으로도 의미 있는 명절이 되시길 원합니다. 가족복음화의 소원을 품고 끈질기게 기도하셔서 응답받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교회가 함께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구정명절 기간에 주일성수와 목장모임에 반드시 승리하셔서 영적인 힘을 얻으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구정 명절 가운데 아래 ‘제사의 유래’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첨부해 드립니다.
원래 제사는 중국의 주자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뒤에 중국의 모든 집들이 자기 가문의 전통을 중히 여기고 자랑하기 위해서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제사가 조금 다르게 정착되었습니다. 즉, 우리나라에서는 제사 드릴 때 조상신이 온다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사는 조상신에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 점을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고전10:20)”
부모가 죽은 후 조상신이 되어 후손들에게 와서 축복과 저주를 해줄 수 있다면 축복만 해주는 것이 당연하지 자녀나 후손들이 제사를 조금 잘못 지냈다고 해서 온갖 저주를 내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사를 제대로 못 지냈을 때 집안에 불상사가 닥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왜일까요? 그것은 바로 귀신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귀신은 어떻게 하든 인간을 속여서 영혼과 육신을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인간은 죽으면 천국 아니면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눅16:19-31). 제사를 지낼 때 찾아오는 것은 조상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의 부하들인 귀신들인 것입니다.
그들이 조상인 척을 하여 인간을 속이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은 귀신에게 속아서 조상신을 섬긴다고 착각하면서 무서운 귀신들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귀신을 섬기는 것을 우상숭배라고 이야기하며, 우상숭배는 집안에 저주를 가져와서 대를 이어 망한다고 경고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요 (요10:10)”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인간이 고통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해야 될 인간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만나는 길이 되어 주셨습니다. (요14:6)
인간이 왜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모르고 살아갑니까?
죄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갈3:13,롬8:2)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속에 나의 구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는 천국 가는 영원한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한승엽 목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