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신자 안 받는다’라는 말을 쓰지 말아야 할 이유는
이 말은 안 믿는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믿는 사람은 예수님 닮은 제자로 만든다는 우리교회의 전도의 방향을 표현한 것이고 신약교회의 본질을 회복해보자는 소중한 정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의 본래 정신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할 때나 더러 오해를 받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말의 이유를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첫 번째는, 많은 경우 충분한 설득력 있는 설명이 없이 이 말을 사용해서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이 정신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은 평신도들이 주님을 위해 드릴 수 있는 시간, 물질 등의 에너지를 아껴서 하나님의 소원인 전도에 힘쓰기 위함입니다. 이미 믿으시는 분들의 등록을 위해 힘쓰다 보면 그 분들을 섬기느라 믿지 않는 분을 인도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남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구원에 드릴 수 있는 여력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을 구원하는데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일보다도 그 일에 최우선의 힘을 쏟아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 평신도들이 목사님보다 더 큰 하늘 상급을 받게하고 영적으로 성공시켜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설명이 없이 ‘안 받는다.’라는 것을 얘기하니까 믿는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절대 이러한 설명 없이 ‘안 받는다’는 말씀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정신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은 평신도들이 주님을 위해 드릴 수 있는 시간, 물질 등의 에너지를 아껴서 하나님의 소원인 전도에 힘쓰기 위함입니다. 이미 믿으시는 분들의 등록을 위해 힘쓰다 보면 그 분들을 섬기느라 믿지 않는 분을 인도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남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구원에 드릴 수 있는 여력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분들을 구원하는데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일보다도 그 일에 최우선의 힘을 쏟아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 평신도들이 목사님보다 더 큰 하늘 상급을 받게하고 영적으로 성공시켜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설명이 없이 ‘안 받는다.’라는 것을 얘기하니까 믿는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절대 이러한 설명 없이 ‘안 받는다’는 말씀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받아준다.’ 또는 ‘안 받아준다.’는 말 자체가 주는 오해입니다.
이러한 표현은 듣는 분들에게 우리가 ‘갑(甲)’이 되어서 그 분들이 ‘을(乙)’인 것처럼 좌지우지 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게 되는 듯합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이미 믿는 사람 안 받는다’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우리 교회에서는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 잘하셔서 이미 믿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다른 교회를 권해드리고 있어요.’ 라고 정중하게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표현은 듣는 분들에게 우리가 ‘갑(甲)’이 되어서 그 분들이 ‘을(乙)’인 것처럼 좌지우지 하는 것 같은 인상을 주게 되는 듯합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이미 믿는 사람 안 받는다’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우리 교회에서는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 잘하셔서 이미 믿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다른 교회를 권해드리고 있어요.’ 라고 정중하게 표현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우리가 때로는 자랑삼아 이 말을 해서 받는 오해입니다.
성도님들이 주변의 다른 교회를 다니는 분들과의 대화중에 ‘우리는 믿는 사람은 안 받아.’하고 내뱉는 말이 우리가 어떤 우월감을 가진 교만한 사람들로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고수하는 옳은 일은 내가 남을 정죄하는데 사용하기가 쉬운 함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주변의 다른 교회를 다니는 분들과의 대화중에 ‘우리는 믿는 사람은 안 받아.’하고 내뱉는 말이 우리가 어떤 우월감을 가진 교만한 사람들로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고수하는 옳은 일은 내가 남을 정죄하는데 사용하기가 쉬운 함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 말을 가급적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교회나 교인들을 평가하는데 사용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이 말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회의 존재목적을 이루어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기 위한 목적이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하셔서 오직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을 따르고자 하는 우리 교회의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새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말이 아니라 아직 주님을 안 믿는 분들에 대한 섬김의 실천으로 우리가 예수님 닮아가는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조금씩 더 노력했으면 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한승엽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