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큰 산아 평지가 되리라
설교본문 : 스가랴 4장 1절 ~ 7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4년 08월 18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메세지는 영적으로 변화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목사님도 말씀이 기준 되어 변화되어야 되고 우리 교회도 말씀을 기준으로 변화되어야 되고 성도님들도 말씀이 기준이 되어 변화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회심하게 하고, 회개하게 하고, 좋은 인격과 성품으로 인도하고, 좋은 삶의 열매를 반드시 맺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그 변화는 우리의 몸부림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의 강한 역사하심이 일어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산이 평지로 변화되는 것은?
1. 말씀대로 응답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포될 때 성취되고, 하나님의 약속은 선포될 때 이루어지는 줄 믿습니다. 예언자적 완료형인데 이것은 미래의 이야기를 하지만 문법은 현재 완료형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말은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게 하리라’라고 분명히 미래에 일어날 예언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용법은 현재 완료형으로써 이미 그 산은 미래의 언젠가 무너질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 순간에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미래의 이야기처럼 우리에게는 미래지만 하나님에게는 말씀하시는 그 순간 이미 이루어진 사실인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의 신실성이고, 하나님의 약속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반드시 이루시는 이유가 우리에게는 미래지만, 하나님은 이미 이루어 놓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미 스룹바벨에게 큰 산을 깎였다고 말씀하셨다면 깎아주실 것이 아니라 깎아놓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고 그 하나님이 두려워하지 마라 놀라지 마라 말씀 하실 때 우리에게는 미래형이라서 강으로 들어가면서도 그 약속 지키실까 싶지만 하나님이 그 말씀을 하실 때는 완료형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이루어지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힘 있고 능력이 있어 선포된 대로 이루어집니다. 그 믿음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선포되었기에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나가면 산이 평지로 변화 되는 것을 보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는 큰 산도 우린 믿음 앞에 평지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2. 앞서가서 행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내 앞에 어떤 험산 준령이 떡하니 가로막고 있어도 절대로 믿음의 눈이 흐려져서는 안 되는 것은 그 산과 나 사이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앞서 행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은 왕이신데 도대체 어느 왕이 행차 앞에 앞서서 행하는 왕이 있습니까? 그런 왕은 세상에는 없습니다. 왕이 어느 마을을 지나간다면 며칠 전부터 사람들이 가서 돌 골라내고 마차가 지나가기 힘든 길은 다 깎아서 평지로 만들고 건너기 힘든 강이 있으면 다리를 놓고 그렇게 하고 광대들이 앞서 가서 앞으로 춤추면서 사람들을 모아서 내일 저녁에 왕의 행차가 있으니 다 이곳에 나와 엎드려 왕을 경배하도록 합니다. 그렇게 왕이 가는 앞길에 종들이 앞서 행해서 왕의 앞에서 길을 평탄케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왕이 드디어 올 때 군악대 소리가 들리고 광대들이 사람을 모으려고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춤을 추어 백성들의 마음을 흥겹게 돋우는 것입니다. 다윗이 그 일을 언약궤가 예루살렘성으로 들어올 때 했던 것 아닙니까? 그럴 때에 마차가 덜커덩거리는 소리도 없을 정도로 돌을 다 캐내어지고 평지가 되고 넘기 어려운 산도 다 깎아서 평지로 만들고 건너기 힘들었던 강에 어느새 다리가 놓여져 있어서 경비병들이 매복해서 어떤 테러도 나지 못하도록 평안하고 안전하게 다 만들어놓고 왕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평안히 행차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 일들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거꾸로 행하고 계시는 것입니다(복음). 하나님이 앞서가서 행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크신 은혜이고 사랑인지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예 : 다윗의 길, 출애굽 여정).
적용 : 이 시대를 사는 우리가 선포해야 될 2가지를 발견합니다. 가장 먼저 우리가 선포해야 될 말씀은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입니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선포는 내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천국 초청장을 받는 인생의 마지막 날에 ‘예수님을 믿어 제 인생은 은총, 은총이 있는 인생이었습니다’하는 인생되시길 축복합니다. 큰 산이 평지가 되고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던 그 놀라운 일들이 하나님의 이름의 능력으로 가능하게 되고 그래서 우리의 마지막은 여한도 없고 미련도 없고 고통도 없고 평안하게 ‘하나님의 은총이 내 인생을 말씀대로, 앞서가서 인도했습니다’라는 고백을 하나님 앞에서 올려 드릴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