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감사하는 일체의 비결
설교본문 : 빌립보서 4장 12절 ~ 13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4년 07월 21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감사하는 사람을 가까이 하는 이유는 그들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친절하고 배려심이 깊습니다. 이러한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자신의 기분도 좋아지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사한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있으면 자신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한 사람을 가까이 하는 것은 자신의 행복과 인간관계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하는 일이 계속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를 감사할 줄 아는 사람 감사를 표현할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놓으면 평생 그 자녀는 염려 안 해도 됩니다.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감사할 일이 넘쳐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감사를 그저 삼키지 않고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를 표현도 하고 하나님께 표현도 하고 그러면 평생 감사 거리가 넘쳐나기 때문에 이 좋은 감사 습관을 여러분에게 거듭 얘기해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어떻게 감사할 수 있는지를 나누고 우리에게 하나님으로 인해 평생 감사하는 일이 넘쳐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하는 일체의 비결은?
1. 이미 주신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플라톤은 행복의 5가지 조건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①건강: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②가족: 가족과의 사랑과 유대감이 행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③친구: 좋은 친구들과의 교류와 지지가 행복을 증진시킵니다. ④돈: 돈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자유를 제공하여 행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⑤지혜: 자기 자신과 세상을 이해하고 깨닫는 지혜는 행복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플라톤은 이러한 5가지 조건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예수님도 ‘감사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눈물 흘리고 애통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플라톤이 이야기한 행복의 5가지를 비교해도 이러한 가난과 애통 등이 복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배고픈 사람이 복이 있는 이유는 주님이 늘 그 사람을 채워 주시고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애통하는 사람이 왜 복이 있는가 보니까 세상적으로는 복이 될 수 없지만, 주님은 애통하는 사람에게 위로자가 되어 주셔서 그 사람 곁을 떠나지 못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늘 애통하고 배고픈 것이 인간의 조건에서는 슬픔의 이유가 되겠지만, 영적으로 보면 그렇기 때문에 주님이 나를 항상 돌보시고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5장에서도 복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바로 이런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부터 감사의 조건이 채워져서 감사하기보다는 감사하기로 작정하고 이미 나에게 주신 것을 감사하기로 작정하면 감사할 일들이 정말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감사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이미 주신 것에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다시 없는 오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오늘 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는 오늘 하는 것입니다. 지나가면 오지 않을 오늘 드릴 수 있는 감사의 내용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이 지나가 버리면 오늘만 감사할 수 있는 것을 놓쳐버리고 사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수도원을 방문했습니다. 수도원은 없는 것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곳 숙소에 이렇게 문구가 붙어있더랍니다. ‘필요한 것을 언제든 말씀해주십시오. 저희가 그것 없이도 잘 사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참 의미 있는 얘기 아닙니까? 수도원에서 필요하신 것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오. 저희가 그거 없이도 사는 법을 가르켜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많이 있어야 편리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주신 것에 대한 오늘을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되는데 하지만 그거 없어도 오늘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는 방법들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필요한 것이라는 것이 없어도 되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우리는 미신에서 깨어나야 되는데 더 가지면 더 행복할 거라고 하는 이런 오해에서 깨어나야 됩니다. 감사의 많은 조건들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오늘 감사하지 못하면 지나가고 오늘 그때가 너무 후회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예 : 부모 공경, 자녀 양육)
3. 오늘 심어 내일 열매를 거둡니다.
내일 감사가 있으려면 오늘 감사의 씨앗을 심는 사람이 내일 감사의 열매를 거둡니다. 감사는 숲을 담은 씨앗입니다. 감사는 도토리 한 알과 같습니다. 도토리 한 알이지만 그 도토리 한 알에 숲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한 알을 심으면 참나무 한 그루가 자라게 됩니다. 그 참나무에는 수천 수만 개의 도토리가 달려있는 것입니다. 그 도토리가 떨어지면 그 도토리 씨앗 하나에 또 참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한 그루가 수십만 그루의 수만 그루의 참나무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 도토리 하나가 숲을 담고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이 오늘 감사로 드리는 예물이 숲을 이루어내는 감사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감사의 사람으로 늘 심으면서 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 한 분만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내가 가는 곳 모든 곳에 나와 함께하시니 내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내가 가난할 때는 떠나버리고 부할 때는 찾아오시는 그런 분이 아니라 가난할 때도 나와 함께 하시고 부할 때도 나와 함께 하시고 약할 때도 나와 함께 하시고 강할 때도 나와 함께 하시고 죽음도 하나님과 나 사이를 끊어놓지 못하는 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그 하나님이 있으면 빈 들에서도 감사이고 없는데도 감사이고 외양간이 비어도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행복과 감사와 원하는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만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적용 : 하나님이 여러분과 지금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이 지난 6개월을 지켜주셨습니다. 힘들 때가 있었습니다. 주님이 나를 떠나시던가요?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 삶에 형편이 좀 없어 가지고 돈이 바닥을 보일 때 힘들 때도 주님은 떠나시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어떤 순간에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기 때문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줄 믿습니다. 이미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잊어버리지 말고 표현하시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심는 것이라고 그랬습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예수님께 자원함으로 힘을 다해 넉넉히 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직 우리가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세상의 주인 되신 우리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내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