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맥추감사절, 감사의 습관과 방법
설교본문 : 시편 136편 1절
설 교 자 : 한승엽 목사
설교일자 : 2024년 07월 14일
설교영상 :
설교요약 :
하나님이 안고 걸으신 지난 6개월간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사는 데 굉장히 중요한 것 한 가지가 있다면 습관입니다. 좋은 습관이 인생의 성공을 만들어내고 자기도 모르게 몸에 배어버린 나쁜 습관은 아무리 노력해도 자꾸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기에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은 개인의 건강과 성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체력과 면역력이 향상되며,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소화기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독서나 학습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지식과 지성을 향상시키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은 개인의 건강과 성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감사의 습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 성경은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당장 이런 질문을 하고 싶지 않습니까? 아니 어떻게 감사가 명령으로 되느냐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감사하라고 감사할 것 같으면 감사 못 할 사람이 없지 않습니까? 사랑하라는 것이 명령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처럼 감사가 명령으로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지금 감사를 명령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해하지 못할 것을 주실 때는 ‘명령의 형태’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러면 명령입니다.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 라는 이런 패턴인 것입니다. 샤르트르가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는 얘기를 합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모든 인본주의의 슬로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실은 모든 이 시대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슬로건입니다.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고 할 때 실존은 바로 우리의 삶의 현실입니다. 내가 실존입니다. 본질은 하나님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에서는 하나님께 이유가 있고 하나님께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실존은 본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사는 목적도 본질로부터 나옵니다. 그러니까 본질은 하나님, 실존은 나의 현실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조건이 돼도 원망하는 사람은 원망하는 겁니다. 그것이 그 사람의 실존이기 때문입니다. 실존이 앞서는 사람은 어떤 조건이 돼도 원망하고 본질이 앞서는 사람은 하나님이 이유와 목적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 인해서 감사드리는 사람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범사에 감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명령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질이 실존을 이끌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성도님들이 하나님으로 인해 범사에 감사드릴 수 있도록 감사의 습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감사의 방법을 행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에게 범사에 감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 첫 번째 감사는 ‘그러니까 감사’입니다. 이것은 감사의 가장 기본입니다. 오늘부터 최소한 여러분의 삶에 이루어진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주님이 응답해주신 것만이라도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을 놓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② 두 번째 감사는 ‘그럼에도 감사’입니다. 그럼에도 감사는 그러니까 감사가 이루어진 결과에 대해서 감사로 반응하는 것이라면 그럼에도 감사는 그렇게 바라던 일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 때도 보여주는 감사이기 때문에 이것은 수준이 높은 감사입니다. ③ 세 번째 감사는 ‘그럴수록 감사’입니다. 이것은 2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데, 그럴수록 감사라고 할 때는 일이 잘될수록 더욱 감사, 또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수록 오히려 더욱 감사 드리는 이 2가지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④ 마지막 감사는 ‘그것까지 감사’입니다. 그것까지 감사는 이제 감사의 수준 중에 가장 높은 수준의 감사입니다. 이 감사는 하나님께 가장 큰 영광을 올려드리고,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감사입니다. 설마 저것까지 감사하겠냐 싶었는데, 그것까지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소한 것도 감사해서 그것까지 감사하고 큰 것도 감사해서 그것까지도 감사입니다. 우리는 감사를 큰 것만 기억해서 감사를 표현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감사는 촘촘히, 작은 일에도 감사할수록 더 좋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오늘 맥추감사절부터 '그러니까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것까지 감사'의 사람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 코이 물고기는 연못이나 수족관 등 작은 공간에서 자라면 작은 크기로 유지되지만, 강이나 호수 등 넓은 공간에서 자라면 큰 크기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코이 물고기가 자신의 환경에서 얼마나 많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작은 수족관에서 자라는 코이 물고기는 3-6인치 정도의 크기로 유지되지만, 강이나 호수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코이 물고기는 30인치 이상까지 성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이 물고기의 크기는 그들이 사는 공간의 크기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기적을 주시고 한계를 뛰어넘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가장 큰 기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살면 기적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내 것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하고 말씀을 사모하는 영혼이 됩니다. 주님께서 내 영혼을 만족시켜 주시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로 살도록 인도해주십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십니다. 이번 맥추감사절에 주님의 명령에 순종함으로 감사의 습관, 감사의 방법을 잘 실천하셔서 본질을 따라가는 행복한 신앙생활 누릴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